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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등반사진(제인 & 비너스 빙장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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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4-01-08 08:19 조회3,86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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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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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내가 30여년 전에 초등(?)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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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이 곳을 오르는데 근 히루가 걸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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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5분 안에도 오를 수 있는 곳이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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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열악한 장비와 지금에 반해 등반 테크닉의 초기화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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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지금의 얼음성질에 비해 그 당시는 더욱 사나운 상태의 자태를 뽐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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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난화로 인한 수량의 부재로 인한 빙폭의 축소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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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관한 빙질의 연약함으로 인해 등반하기가 쉬워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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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빙벽등반자들은 이해할 수 없을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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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얼음은 강빙이라 할지라도 그 당시에 비하면 아이들 솜이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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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큼 예전에 비해 등반하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쉬워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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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 테크닉, 장비의 발전... 발달을 떠나서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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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에서 4월 초까지 빙벽등반을 하러다녔던 세월이었다. 이 당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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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달리 중앙은 비닐벽으로 위장되어 있는 상태로 등반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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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이 곳도 여의치는 못하나, 오른쪽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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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완전 위장된 비닐포장으로 속은 비워있는 함정이다. 이 지점이 가장 어려웠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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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아예 냇가다. 해서 바위를 오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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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뒤로 제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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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보기와 달리 난이도가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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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올 해 우리를 처음 맞이해 주는 빙장이였기도하다.
어느 빙장이던 그 해 처음 등반자의 난이도는 5.13급이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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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를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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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 둘이서 빙폭을 발견하여 초등한(4군데) 곳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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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짬뽕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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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가 초등한 제 1 와폭인 "비너스 빙장"으로 명하였었다.
비너스와 같은 너무도 아름답게 자태를 뽐내고 있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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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가 설치한 하강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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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제 4 와폭인 소원을 들어주는 "두꺼비 빙장"이다.
얼음이 끊어져 보이지만 바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뿐이다.
작년에 피크가 부러지는 줄 알았으며, 추정하기에 이 곳은 5월 초까지 얼음이 있을 법한,
어마어마한 두께와 응달이다. 한마디로 지하에 있는 응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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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째 와폭인 "너와나의"빙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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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얼음의 두께를 만들고 있다. 날씨만 추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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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동주님의 댓글

윤동주님의 댓글
작성일

사진을 보니 빨리 가고 싶네요~~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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