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선생님과 선배님 글을 보니 힘이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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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학 작성일03-04-13 00:00 조회3,902회 댓글0건본문
염선배 그래도 가장 먼저 답이 올라와서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조금이라도 힘이나고요, 그렇고요.
예산이 10만원이라고 하였으나 정확히는 9만원입니다. 200만원 정도 예산신청했다가 온동네 쪽쪽은 모두 당하고 나서 악바리로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저희 클라이밍반이 예산이 최고로 많이 받은 것입니다.
대한민국만세!
개인돈으로 자일, 그리그리, 확보기구입하고, 일부장비는 동대문 장비점(한국레져스포츠)에서 후원해주시고(너무 너무 감사) 학생들은 개인장비 암벽화 3개를 일단 구입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모두 구입하겠다고 하지만.....
그래도 오늘 안산암장에서 교장선생님 한마디가 학생들에게 많은 감동을 준 모양입니다. 아참! 교장선생님이 저를 한번 공중에 붕붕..... 어쨋든 기분이 짱으로.
9만원 인생들이 바위를 쓰다듬어 주려고 올라가는 그 길은 매화, 벗꽃, 진달래로 온통 덮혀 극락으로 가는 길이라는 착각을 주는 오늘이었습니다.
학생들도 무척이나 좋다고 하는데.......... 참 돈9만원으로 8명(나중에는 수십명이 되겠지만)의 학생들에게 이런 행복을 줄 수 있다면 이건 엄청난 수익률인데하는 생각을 하면서 만원 인생의 열등감을 잊어먹기로 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두서가 없는 말들이죠. 최송! 아참 핸드폰 메시지 온걸 수업땜시 답장을 보내드리지 못해 정말 최송합니다.
조금이라도 힘이나고요, 그렇고요.
예산이 10만원이라고 하였으나 정확히는 9만원입니다. 200만원 정도 예산신청했다가 온동네 쪽쪽은 모두 당하고 나서 악바리로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저희 클라이밍반이 예산이 최고로 많이 받은 것입니다.
대한민국만세!
개인돈으로 자일, 그리그리, 확보기구입하고, 일부장비는 동대문 장비점(한국레져스포츠)에서 후원해주시고(너무 너무 감사) 학생들은 개인장비 암벽화 3개를 일단 구입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모두 구입하겠다고 하지만.....
그래도 오늘 안산암장에서 교장선생님 한마디가 학생들에게 많은 감동을 준 모양입니다. 아참! 교장선생님이 저를 한번 공중에 붕붕..... 어쨋든 기분이 짱으로.
9만원 인생들이 바위를 쓰다듬어 주려고 올라가는 그 길은 매화, 벗꽃, 진달래로 온통 덮혀 극락으로 가는 길이라는 착각을 주는 오늘이었습니다.
학생들도 무척이나 좋다고 하는데.......... 참 돈9만원으로 8명(나중에는 수십명이 되겠지만)의 학생들에게 이런 행복을 줄 수 있다면 이건 엄청난 수익률인데하는 생각을 하면서 만원 인생의 열등감을 잊어먹기로 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두서가 없는 말들이죠. 최송! 아참 핸드폰 메시지 온걸 수업땜시 답장을 보내드리지 못해 정말 최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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