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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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욱 작성일03-04-11 10:41 조회3,335회 댓글0건본문
이제 이번주면 벌써 졸업이다
처음엔 너무나 높게 그리고 암담하게만 느껴졌던 바위
그 바위를 사랑하고 안전하게 다가가는 암벽 등반 교육이
막바지에 다다른 것이다
처음에는 도무지 불가능하게만 느껴졌던 그 가파른 암벽
그 두려움
5주 교육으로 암벽을 타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하던 회의는
권기열등산학교의 교육 방법과 그 실체를 경험하지 못했던 기우에 불과했다
새벽부터 캄캄한 밤의 어둠 끝까지
그리고 어떤 때는 밤새도록, 바위를 타고 실전 연습을 하고
엄하고도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교장선생님
그리고 한없이 부드럽고 자상하신 유강사님, 그리고 동문선배님들의
헌신적인 교육은
우리 22기 동기들을 놀랄만큼 바꾸어 놓았고
처음엔 우리를 밀어내던 바위들이 우리들을 받아들이고 달라붙게 만들었다
교육이란 시간보다도 가르치는 사람의 열정과 능력 그리고 배우는 사람들의
단결과 열의인 것을 새삼 깨달았다
이번 주면 졸업이다. 언제나 졸업은 아쉬움을 남기지만
이 졸업이 이별로 느껴지지 않는 것은
졸업 후 언제나 안산교장을 찾아 연습에 임하라는 교장선생님의 말씀과
언제든지 등반 능력을 가르쳐 주시겠다는 선배님들
그리고 졸업 후엔 더 똘똘 뭉쳐 실력을 연마하자는 동기들이 있기 때문이다
모래면 마지막 등반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바위를 안고
또 더 깊은 정을 쌓아 평생의 고운 인연으로 가꿀 것을 다짐해 본다
처음엔 너무나 높게 그리고 암담하게만 느껴졌던 바위
그 바위를 사랑하고 안전하게 다가가는 암벽 등반 교육이
막바지에 다다른 것이다
처음에는 도무지 불가능하게만 느껴졌던 그 가파른 암벽
그 두려움
5주 교육으로 암벽을 타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하던 회의는
권기열등산학교의 교육 방법과 그 실체를 경험하지 못했던 기우에 불과했다
새벽부터 캄캄한 밤의 어둠 끝까지
그리고 어떤 때는 밤새도록, 바위를 타고 실전 연습을 하고
엄하고도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교장선생님
그리고 한없이 부드럽고 자상하신 유강사님, 그리고 동문선배님들의
헌신적인 교육은
우리 22기 동기들을 놀랄만큼 바꾸어 놓았고
처음엔 우리를 밀어내던 바위들이 우리들을 받아들이고 달라붙게 만들었다
교육이란 시간보다도 가르치는 사람의 열정과 능력 그리고 배우는 사람들의
단결과 열의인 것을 새삼 깨달았다
이번 주면 졸업이다. 언제나 졸업은 아쉬움을 남기지만
이 졸업이 이별로 느껴지지 않는 것은
졸업 후 언제나 안산교장을 찾아 연습에 임하라는 교장선생님의 말씀과
언제든지 등반 능력을 가르쳐 주시겠다는 선배님들
그리고 졸업 후엔 더 똘똘 뭉쳐 실력을 연마하자는 동기들이 있기 때문이다
모래면 마지막 등반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바위를 안고
또 더 깊은 정을 쌓아 평생의 고운 인연으로 가꿀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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