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기 장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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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건수 작성일03-04-24 23:06 조회3,218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23기 장건수입니다. 이제야 인사를 올기에 되어 송구합니다.
4월13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자 23기인 제가 입학한 날이며
97년인가 미국에서 산 Five-Ten 암벽화가 제대로 몸픈 날입니다.
암벽화를 사고 이제야 멍석 깔아준 저는 제가 보아도 참 미련한 놈입니다.
그렇지만 교장선생님의 말씀, \"신력\"을 믿으라는 만고의 명언을
가슴 절절하게 체험한 날입니다. 암벽화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고
제게 믿음을 주었습니다. 너무 오래되어 실밥 터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아무튼 너무너무 이쁩니다.
저는 먹고 사는게 바뻐 산에 가지 못하고 가고픈 생각만 굴뚝같으면 등산과 삶과
관련된 책(주로 소설)을 읽는데 애호가들은 이런 사람을 \"Bookish Alpinist\"라고도
한답니다. 책 속에서 에베레스트도 오르고 네팔트레킹도 하고....
제가 최근에 읽은 책은 \"딸, 그리고 함께 오르는 산\", \"아버지의 산\"인데
고난이도 등반이라기 보다는 산과 삶, 그리고 인생에 관한 내용입니다.
무어라도 23기 신입생신고를 해야겠기에 주절주절 키보드를 두드렸습니다.
이상 신고 끝.
권등! 화이팅, 화이팅, 권등!!!
23기 장건수입니다. 이제야 인사를 올기에 되어 송구합니다.
4월13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자 23기인 제가 입학한 날이며
97년인가 미국에서 산 Five-Ten 암벽화가 제대로 몸픈 날입니다.
암벽화를 사고 이제야 멍석 깔아준 저는 제가 보아도 참 미련한 놈입니다.
그렇지만 교장선생님의 말씀, \"신력\"을 믿으라는 만고의 명언을
가슴 절절하게 체험한 날입니다. 암벽화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고
제게 믿음을 주었습니다. 너무 오래되어 실밥 터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아무튼 너무너무 이쁩니다.
저는 먹고 사는게 바뻐 산에 가지 못하고 가고픈 생각만 굴뚝같으면 등산과 삶과
관련된 책(주로 소설)을 읽는데 애호가들은 이런 사람을 \"Bookish Alpinist\"라고도
한답니다. 책 속에서 에베레스트도 오르고 네팔트레킹도 하고....
제가 최근에 읽은 책은 \"딸, 그리고 함께 오르는 산\", \"아버지의 산\"인데
고난이도 등반이라기 보다는 산과 삶, 그리고 인생에 관한 내용입니다.
무어라도 23기 신입생신고를 해야겠기에 주절주절 키보드를 두드렸습니다.
이상 신고 끝.
권등! 화이팅, 화이팅, 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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