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학교 3주차 교육을 마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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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현섭 작성일03-04-29 17:20 조회3,218회 댓글0건본문
2002년 거의 매주 등산을 하였었죠 지리산.설악산. 등으로 그러던 어느가을날 도봉산을
오르던중 암벽하는 사람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것 있죠 그렇게 자주갔던 산인데
그전에는 안보이던 것이 그날은 그 모습이 왜 그렇게 선명하게 눈에 들어 왔는지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나도 한번 할수 있을까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고 등산학교에 입교하면 배울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쬬
그래 작년에 신청을 하려고 하였으나 시간과 여건이 안되었고 혼자 무작정 하기도 좀 그러해서 망설였죠.
그러던것이 03년에 들어와서 다시 여러 등산학교를 생각하다가 나에게 시간상 맞는 곳이 권등이였기에 신청하고 이제 3주차를 마치었습니다.
1주차.2주차는 이론과 실습위주로 그런대로 무난히 보냈다고 생각되는 군요
그러나 3주차는 비박하면서 얼떨결에 난이도는 정확히 모르나 거의 수직인 암벽을 밤새오르고 새벽녁에 내려오고 2-3시간 잠자고 일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중심이동법에서 손가락 무릎다까이면서 다섯발자국 나아가는 연습을 무려 1시간가량 한것같은데 내생애에 가장 모험적이었고 힘들었고 긴 24시간이었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또 그것을 마흔 넘어 무사히 감수하고 해냈다는 내자신이 또한 무척이나 대견스럽게 생각되어집니다.
지금 도 온몸이 지근지근 쑤시지만 마음만은 누구라도 잡고 이야기 하고 싶은 희열그자체입니다.
교육과정에서 몸소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우리 교장선생님 참으로 멋진 프로이며 스승입니다. 또한 선배기수님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가 또다른 내자신을 기쁘고 훈훈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비록 작은 인원이지만 우리23기 동기를 만날수 있게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여러면들이 나에게 교육을 가능케 하였던 것 같고 사회 어느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비오는 화요일날 일요일는 비가오지 말아야 할텐데 하는 마음으로....
오르던중 암벽하는 사람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것 있죠 그렇게 자주갔던 산인데
그전에는 안보이던 것이 그날은 그 모습이 왜 그렇게 선명하게 눈에 들어 왔는지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나도 한번 할수 있을까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고 등산학교에 입교하면 배울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쬬
그래 작년에 신청을 하려고 하였으나 시간과 여건이 안되었고 혼자 무작정 하기도 좀 그러해서 망설였죠.
그러던것이 03년에 들어와서 다시 여러 등산학교를 생각하다가 나에게 시간상 맞는 곳이 권등이였기에 신청하고 이제 3주차를 마치었습니다.
1주차.2주차는 이론과 실습위주로 그런대로 무난히 보냈다고 생각되는 군요
그러나 3주차는 비박하면서 얼떨결에 난이도는 정확히 모르나 거의 수직인 암벽을 밤새오르고 새벽녁에 내려오고 2-3시간 잠자고 일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중심이동법에서 손가락 무릎다까이면서 다섯발자국 나아가는 연습을 무려 1시간가량 한것같은데 내생애에 가장 모험적이었고 힘들었고 긴 24시간이었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또 그것을 마흔 넘어 무사히 감수하고 해냈다는 내자신이 또한 무척이나 대견스럽게 생각되어집니다.
지금 도 온몸이 지근지근 쑤시지만 마음만은 누구라도 잡고 이야기 하고 싶은 희열그자체입니다.
교육과정에서 몸소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우리 교장선생님 참으로 멋진 프로이며 스승입니다. 또한 선배기수님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가 또다른 내자신을 기쁘고 훈훈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비록 작은 인원이지만 우리23기 동기를 만날수 있게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여러면들이 나에게 교육을 가능케 하였던 것 같고 사회 어느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비오는 화요일날 일요일는 비가오지 말아야 할텐데 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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