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에서 있었던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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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삼 작성일03-05-04 00:03 조회3,282회 댓글0건본문
지난 3월29일 적벽에서 자일 두동 회수못했고
칠흑같은 어둠으로 부산떠느라 출발지점에서 사다리도 두개 잃어버렸는데
오늘 삼형제길 오르고 정면으로 오버행 다운도중 자일이 여지껏 걸려있는것을보았지요
부랴부랴 릿지반 암벽반 우회도로를 타고올라 자일두동 멋지게 회수하였답니다
회수가 안된 이유는 자일매듭이 바위턱부분에 걸려 회수가 불가능했던 것이지요
자일두동 목에걸고 날아갈듯 출발지점으로 내려왔는데 잃어버린 사다리도 거기 그냥 그대로 있어 모두 회수하였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잃어버린 날부터 여지껏 한번도 적벽타는 사람들이 없었다는 증거입니다 자일은 정상까지 올라야 회수가 가능하여 그렇다 치지만 사다리는 누구나 보면 가져갔을것인데
자일 두동중 한동은 닳고 달았지만 다른한동은 사서 첫 게시 했던것이지요
오늘부터 적벽도 대목장인데 하루빨리 갔으니 망정이지..
적벽참가자:12기 우대형. 13기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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