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산에 가야하는 이유에대한 논리적 해답을 얻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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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그저 물리적인 차원과 정신적인 차원과 인간 관계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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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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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에오는 정적인 포만감과 살아움직이는듯한 근육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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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계절에따라 나의시야를 환하게 밝혀주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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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호흡을 통한 후련함, 동반자와의 정다운 이야기를 통한 우애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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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한것들이 그동안 내가  산의 찾았던 이유였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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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가 내가 산에 가야하는 해답으로는 늘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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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논리적 해답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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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히 권기열교장과 소주 한잔하게되었다. 그 분의 이야기중에
>내가 궁금해하던 그 해답이 있었다.
>물론 책에서도 읽은적이 있는 그런 내용이었지만 깊은 동의를 할수 없었던
>이야기가 어제는 마치 스치는 번개를 잡은듯이 전률이 느껴지도록 동감한다.
>이제서야 산을 찾아야하는 진정한 이유를 피부로 느끼며 동감하는
>나이에 접어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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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논리적 해답은 내가 좀더 성숙해지고 진솔해지고 나 자신이 나를 평가할때
>자연적인 (Natural) 사람으로 평가하는 그 때에는 자신있게 권등 게시판에 올리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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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하루 권등 모든분에게 행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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