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엔 더 잘 할 수 있으리란 믿음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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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구 작성일03-05-27 17:07 조회3,099회 댓글0건본문
24기 이용구입니다...
어릴 때 부터 아버지 손에 이끌려서 북한산과 도봉산을 다니다가 릿지하시는 분들의 꾐(!)에 빠져 도봉산 릿지 길을 살금살금 다니다 보니 암벽하시는 분들이 부러워지더군요...
누가 정식으로 가르켜 주시는 분들도 없고, 실내 암장에도 기웃기웃..늦게 결혼해서 이제 만 3살난 딸아이가 너무 귀엽고 예뻐 한 5년 산 다니는 걸 포기하고 놀았읍니다..작년엔 코오롱 등산학교에 등록을 하려다가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하고 해서 어영부영 시간만 가더군요..
술 담배에 찌들은 몸 좀 챙겨보려고 운동 좀 해야지 해서 집에서 가까운 실내암장을 찾아보다가 찾아낸 권등입니다...평상시 같으면 이 핑게 저핑게로 트집잡아 \"다음기회에..\"라고 했을텐데 이번엔 무슨 바람인지 전화기에 손이가서 ,어쩌다가 정말 어쩌다가 등록한 권등이지만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읍니다..
다만 제가 너무 다른 분들에게 폐를 끼치는 건 아닌지 하는 자괴감이 드네요..
왜 자꾸 손 발에 힘이 빠지고 잡아야할 홀드와 딛어야할 스탠스는 안보이는지...^^;
열심히 하겠읍니다..^^
그리고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다는 믿음만으로 객기를 당분간 부릴텐데, 24기 여러분 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교장 선생님과 유시영 강사님, 여러 선배님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어릴 때 부터 아버지 손에 이끌려서 북한산과 도봉산을 다니다가 릿지하시는 분들의 꾐(!)에 빠져 도봉산 릿지 길을 살금살금 다니다 보니 암벽하시는 분들이 부러워지더군요...
누가 정식으로 가르켜 주시는 분들도 없고, 실내 암장에도 기웃기웃..늦게 결혼해서 이제 만 3살난 딸아이가 너무 귀엽고 예뻐 한 5년 산 다니는 걸 포기하고 놀았읍니다..작년엔 코오롱 등산학교에 등록을 하려다가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하고 해서 어영부영 시간만 가더군요..
술 담배에 찌들은 몸 좀 챙겨보려고 운동 좀 해야지 해서 집에서 가까운 실내암장을 찾아보다가 찾아낸 권등입니다...평상시 같으면 이 핑게 저핑게로 트집잡아 \"다음기회에..\"라고 했을텐데 이번엔 무슨 바람인지 전화기에 손이가서 ,어쩌다가 정말 어쩌다가 등록한 권등이지만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읍니다..
다만 제가 너무 다른 분들에게 폐를 끼치는 건 아닌지 하는 자괴감이 드네요..
왜 자꾸 손 발에 힘이 빠지고 잡아야할 홀드와 딛어야할 스탠스는 안보이는지...^^;
열심히 하겠읍니다..^^
그리고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다는 믿음만으로 객기를 당분간 부릴텐데, 24기 여러분 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교장 선생님과 유시영 강사님, 여러 선배님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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