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내원암 다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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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문석 작성일03-05-27 19:23 조회3,263회 댓글0건본문
수락산 내원암
또 가고 싶다
바우도 사람이 그리워서
날을 바짝 세우고서 꾼들 오기만 기다리는 모습이 얼마나 다정한지...
바우는 바로 코앞에서 우릴 기다리는데
근데 우리는 어프러치를 찾지 못해서
에구, 정상으로 올라가 자일 하강해서야 바위를 할 수 있었다
자일 회수하는 과정에서 자일 속 몸이 나왔다
바우가 엉청 반가웠나 보다
짝짝 달라붙는다
다행이 자일은 내 것이 아니고 정회장님것 ㅎㅎㅎ
회장님 죄송합니다
또 다행인 것은 자일 끝매듭에서 속이 보였다
자일도 나이 묵으면 쉬어야 되나보다
중식후 바위 하려고 할 때
연산지우 선배님들께서 비를 맞으며 올라오신다
반갑게 인사하니 처음 보는 분들도 여러분이시다
바위에 붙었는데
우리한테는 조금 과한데 붙었다
근데 바로 옆에서 김강학 선배께서 정석으로 하라고 명하신다
에구, 이제 우리는 죽었다
19기 윤반장 죽었다
(김강학 선배님은 뒤풀이 장에서 술이 쥐약 이였다)
반칙도 못하고 점심때 마신 것으로 힘도 빠지고 에구에구
세 번째 볼트까지 갔는데 팔에 펌핑이 왔다
다운해서 손을 보니 여기 저기 흔적이 많이 났다
우리 18기 창림이가 윤반장 손을 보았으면 기분이 좋았을 것이다
남들도 이렇게 선짓국 맛을 보는구나 하고서...
우리가 다운한 곳을 황태주 선배님이 거침없이 치고 나간다
아참 김진열(성함이 정확한지는 잘몰러요) 선배님이 첫볼트를 걸었다
어떻게 라고 는 묻지 마세요
여유 있게 힘차게 깔끔하게 첫볼트를 걸었습니다
앞으로 나도 그렇게 하렵니다
처음부터 김선배님께서 계셨으면 윤반장도 선짓국 없이 올라 갈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가급적 김선배님하고 다녀야겠다 ^^
우리는 다시 한번 더 가서 쟁탈 할겁니다
우리 윤반장 한번 한다면 하는 사람...
참석자는 약 12명도 됩니다
또 가고 싶다
바우도 사람이 그리워서
날을 바짝 세우고서 꾼들 오기만 기다리는 모습이 얼마나 다정한지...
바우는 바로 코앞에서 우릴 기다리는데
근데 우리는 어프러치를 찾지 못해서
에구, 정상으로 올라가 자일 하강해서야 바위를 할 수 있었다
자일 회수하는 과정에서 자일 속 몸이 나왔다
바우가 엉청 반가웠나 보다
짝짝 달라붙는다
다행이 자일은 내 것이 아니고 정회장님것 ㅎㅎㅎ
회장님 죄송합니다
또 다행인 것은 자일 끝매듭에서 속이 보였다
자일도 나이 묵으면 쉬어야 되나보다
중식후 바위 하려고 할 때
연산지우 선배님들께서 비를 맞으며 올라오신다
반갑게 인사하니 처음 보는 분들도 여러분이시다
바위에 붙었는데
우리한테는 조금 과한데 붙었다
근데 바로 옆에서 김강학 선배께서 정석으로 하라고 명하신다
에구, 이제 우리는 죽었다
19기 윤반장 죽었다
(김강학 선배님은 뒤풀이 장에서 술이 쥐약 이였다)
반칙도 못하고 점심때 마신 것으로 힘도 빠지고 에구에구
세 번째 볼트까지 갔는데 팔에 펌핑이 왔다
다운해서 손을 보니 여기 저기 흔적이 많이 났다
우리 18기 창림이가 윤반장 손을 보았으면 기분이 좋았을 것이다
남들도 이렇게 선짓국 맛을 보는구나 하고서...
우리가 다운한 곳을 황태주 선배님이 거침없이 치고 나간다
아참 김진열(성함이 정확한지는 잘몰러요) 선배님이 첫볼트를 걸었다
어떻게 라고 는 묻지 마세요
여유 있게 힘차게 깔끔하게 첫볼트를 걸었습니다
앞으로 나도 그렇게 하렵니다
처음부터 김선배님께서 계셨으면 윤반장도 선짓국 없이 올라 갈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가급적 김선배님하고 다녀야겠다 ^^
우리는 다시 한번 더 가서 쟁탈 할겁니다
우리 윤반장 한번 한다면 하는 사람...
참석자는 약 12명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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