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시작할때가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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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삼 작성일03-06-14 23:00 조회3,341회 댓글0건본문
슬슬 올라오고 있답니다 뭤이? 장마전선이
하지만 우리 권등 페밀이 일원들은 눈이오나 비가오나 바위는 굴하지 않았지요
보슬비가 소리도없이 내려도 장대비가 내려 크랙길 폭포가되어도 도중하차 한번도 하지않았답니다 우리 권등은
돌이켜보면 바윗길 인생 길지않지만(만2년) 억수같은 비속에서 손을 뻗으면 손목을 타고 겨드랑이로 들어오는 차가운 빗물을 한두번 격었던가?
전신만신 물로 뒤집어썼어도 굴하지 않고 써미트에 도달했다오
오죽했으면 권기열등산학교는 특공대를 양산한다는 말까지 생겼잖는가
현관문을 박차고 나설때 장대비가 내리면 길일중에 길일이지요
비를 맞으면 등반하는 재미 느껴보지않은 분은 모르실겁니다
올해도 얼마나 추억을 더듬을지 가슴이 설레인다오
권기열등산학교 제8기 김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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