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현장
한번도 무서운 적이 없었다
15층 빌딩, 그이상도...
근데 바위를 시작 한 뒤부터
3층 이상만 올라가면 옥상 끝 난간에 서있지를 못한다
그 전에는 10층 옥상 난간에서도 정말이지 째금만 두려웠지 걸어 다렸다
지금은 아니다

오늘만 해도 현장에서 빌딩 옥상에서 직접 육안으로 확인을 해야 하는데
위치 좋은 곳에서 망원경으로 확인했다
큰일 났다
현장은 육안으로 직접 확인이 필수인데
이제는 허리가 타이트하고 묵~직해야 높은 곳을 올라 갈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배꼽 아래를 손으로 계속 더듬었다
허전하다 !!!
그리고 뭔가가 없다는 것을 느낀다
빨리 그냥 내려가고 싶다
안되겠다  

이제부터는 바위도 자일 없이 바우를 하는 수밖에
에구!!
이런 내용을 본 우리 동문님께서 웃어 시겠다
웃는 것이 아니고 비웃을 거야  ㅎㅎㅎ

권등 18기 염문석 011-236-7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