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란 횟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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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삼 작성일03-07-09 21:21 조회2,780회 댓글0건본문
동문여러분
인수선인 바윗길에서 사뿐사뿐이 올라가는 등반자들을 보셨을것입니다
대단히 부러운 장면이지요
하지만 부러울것없습니다 하면 되는것이니까요
등반에 있어서 최대에 적은 마음입니다 할려는 마음이 없으면 보잘것없는것도 오를수없지요
등반이란? 첫째는 마음이고 둘째는 횟수라고 봅니다
무조건 많이 붙어야 요령도 생기고 남이 볼수없는 홀드가 보이지요
저는 작년에 80여회가 넘는 등반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실력이란 그져그렇더군요
안하면 급전직하로 떨어지고 계속하면 현상유지는 된다는 선배님들에 말씀따라 한주도 거르지않았지요 그래도 바위시작 첫피치에서는 어설푸답니다
다음은 선등입니다
등반이란 선등을 서지않고는 등반에 참맛을 느끼기 어럽지요
후등 백번보다 난이도 떨어지는 곳 선등한번 서는게 났습니다
추락해봐야 한볼트 추락입니다
오르다 다치는 일이 있더라도 선등을 서십시오 환상에 세계가 열립니다
8기 김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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