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에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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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삼 작성일03-07-10 20:40 조회3,218회 댓글0건본문
우리집 큰놈 중3 .88년생
등산학교 안보내주면 집나간다고 으름장이내그려 나원참!
애비 따라서 안산도 두번 인수도 두번 갔다왔다오
그걸로는 양이 않차나봐요 뿌리를 뽑아야겠데요
구실도 좋아
시험도 잘봤고 방학도 다가오니 졸라대는데
자식이기는 애비가 없다더니 제가 그짝났어요
자기학교 전교생중 바위타본사람은 자기밖에 없다고 가오를 얼마나 잡았는지
않봐도 훤하다오
거기다 등산학교 졸업하면 졸업장들고 교장실로 쫒아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이됩니다
하지만 옥에 티가 하나있다오
얼굴은 애미닮아 잘도 생기고 머리는 나를 닮아 공부도 잘하는데 술을 못먹는다오
애비는 말술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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