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테를 다녀와서 ...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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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덕표 작성일03-08-05 16:23 조회3,315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그간에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콱 막힌 덧한 대암벽의 요세미테 ...
역시나 웅장하더군요
어제부터 올린다 하면서도, 그놈의 시차 때문인지 하루종일 해롱해롱 하다가
이제야 쬐금 정신차려서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그간의 일정을 대강 보면 ....(한국 날짜기준)
★.26일 인천출발 > ★.27일 “샌프”에 도착후 다운타운에서 장비 및 먹거리등을 대강 장만하고
“요세”의 캠프4 로 이동후에 자고, 다음날 >
★.28일,날의 오후 늦게 “더 노즈”에 등반시작 >
4피치의 돌트타워 까지에는 밤에 도착 후, 고정로프 설치후에 하강 >
(시차 때문인지 졸리고 컨디션등의 난조로 인하여 더 이상 전진하기는 무리였음)
★.29일, 아침에 다시 홀링작업을 하는 도중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서
더 이상 홀링작업 및 등반행위가 불가능하여서 부득이 중도에 철수함 >
오후에는 계곡에서 간단한 샤워후에 귀가
참고:
이날에 철수함으로해서, 노즈의 34피치 정상등반은 날짜,시간의 촉박, 한계로
인하여 이미 불가능해졌음.
아쉬운 마음으로 분루를 삼키면서 노즈는 다음으로 기약하고 후퇴를함.
(사정은 그러했으나, 만약에 시간만 여유가 있었다면 공격조 전부가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자신은 있었음. 전력,화력 모두가 양호했음.)
29일밤에 서로가 상의한후에
그래도, 3분의 2지점까지라도 노즈를 하다가 중도에 하강을 하느냐 ...?
등의 상의를 하다가 시간 관계 및 중도(탈출)하강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하여서
그 대안으로, 이왕에 여기에 왔으니까, 다른 짧은 루트를 택해서라도 그래도 정상에
한번 올라가보자. 라는 의견일치를 본후에 >
★.30일,아침에 다시 노즈의 피치에 매달려있는 홀링백2개를 다시 내려서
우측의 이스트버트레스 로 붙기 위해서 이동 >
이동중에 방울뱀을 만남.
그리고, 죠디악에 쯤인가 못미쳐서 거대한 낙석소리를 들음 >
황급히 피하는 와중에서, 조공수씨(조영률)가 몇미터 아래로 굴러서 전신에 가벼운(?)부상을 당함 >
(귀,목,팔,무릅 등이 많이 긁혔으나 등반하는데는 지장이 없었음. 워낙에 강골체질)
오후에 이스트버트레스에 붙었으나, 주로 불규칙적인 크랙위주라서 홀링에 상당한 애를먹음>
특히나, 김대장님이, 초장에 상당히 난이도가 쎈 직상크랙의 엉뚱한길로 접어듦으로서
확보물이 전혀없는 살떨리는 무시무시한길로 치고올라감 >
뜨~ 아 ~ 역시나 김바이님 ....!
홀링에 시간이 너무 소요되고 해서 4피치에서 비박을함 >
참고:
우리의 짐들은 약,4박 정도의 노즈에 대비한것으로서, 당시에 이스트버트레스에 오르기에는
상당히 짐이(홀링백 2개) 많은 편이었음 >
암튼 누가하든, 구불구불한 크랙에서는 홀링작업 하기가 쥐약이었음.
★.31일, 아침에는 이대로 오르다기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홀링백두개를 스타트 지점에다가 100m 짜리 자일을 이용하여서 내려놓고
다시 가벼운 차림으로 정비해서 정상을 향하여 출발 >
등반중에 틈틈이, 비가 산발적으로 쫄딱 쫄딱 내림(번개도 가끔 ...)
밤이되고 어두워지니, 부슬비도 조금씩 내리고해서, 등반하기가 어려워지고
크럭스구간에서는 마음이 조금씩 불안해짐 >
왜....??? 피치상에 중간 확보물이 전혀없었음
(어쩌다가 두피치 정도에서 하켄이 하나정도씩 보임)
김대장님 ...! 역시나 타고난 배짱의 승부사였음.
밤,10시넘어서 정상에 도착. 간단한 식사후에
잠안자는 날밤까는 비박을 함.(모두가 5분도 못잤음)
왜 ....??
옷가지류 및 침낭등이 출발지점에 내려놓은 홀링백에 들어 있었음.
★.8월,1일 아침에.... 정상에서 사진을 찍음.
약, 3시간이상 걸려서 캠프4까지 걸어서 하산함 >
다시 재정비한후에 한숨 못자고, 홀링백을 가지러 현장까지 다시가서 가져옴 >
오후에는 글레이셔포인트의 전망대로 이동함
이동중에 비가 억수로 오고 있었음
(요세미테에 웬 비가 이렇게 매일 온담 ...?)
★.2일,아침에 간단한 쇼핑을 한후에 샌프란시스코로 이동 >
금문교 등의 구경후에, 저녁에 다운타운 거리등을 구경한후에
챠이나타운에서 한잔 쪼갠후에 모텔에 투숙 >
★.3일, 아침에 렌트카를 반납하고 12시30분 발 비행기에 탑승 >
**********************************************************************
더 상세하게 쓰고자 하였으나
지금은 도저히 시간이 안되는군요
오늘 이후로 틈날때마다, 산벗 게시판이나 사진관에 조금씩 추가로 더 올리겠습니다
우리를 이끌어주신 김윤삼 대장님.
제반 행정업무 및 운전등을 하여주신 오홍근님.
솔선수범하여 매사에 앞장서주신 조영률님.
베이스에서 연락업무 및 식사등 굳은일에 앞장서신 이광님.
그리고, 저 하덕표 ...
너,나 할것없이 모든분들이
매사에 솔선수범하여서 이번 요세미티일정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도록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날이 있기까지, 저희들을 성원해주신 ...
권교장님, 모든 동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기쁨을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고자 하오며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
하덕표 올림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그간에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콱 막힌 덧한 대암벽의 요세미테 ...
역시나 웅장하더군요
어제부터 올린다 하면서도, 그놈의 시차 때문인지 하루종일 해롱해롱 하다가
이제야 쬐금 정신차려서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그간의 일정을 대강 보면 ....(한국 날짜기준)
★.26일 인천출발 > ★.27일 “샌프”에 도착후 다운타운에서 장비 및 먹거리등을 대강 장만하고
“요세”의 캠프4 로 이동후에 자고, 다음날 >
★.28일,날의 오후 늦게 “더 노즈”에 등반시작 >
4피치의 돌트타워 까지에는 밤에 도착 후, 고정로프 설치후에 하강 >
(시차 때문인지 졸리고 컨디션등의 난조로 인하여 더 이상 전진하기는 무리였음)
★.29일, 아침에 다시 홀링작업을 하는 도중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서
더 이상 홀링작업 및 등반행위가 불가능하여서 부득이 중도에 철수함 >
오후에는 계곡에서 간단한 샤워후에 귀가
참고:
이날에 철수함으로해서, 노즈의 34피치 정상등반은 날짜,시간의 촉박, 한계로
인하여 이미 불가능해졌음.
아쉬운 마음으로 분루를 삼키면서 노즈는 다음으로 기약하고 후퇴를함.
(사정은 그러했으나, 만약에 시간만 여유가 있었다면 공격조 전부가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자신은 있었음. 전력,화력 모두가 양호했음.)
29일밤에 서로가 상의한후에
그래도, 3분의 2지점까지라도 노즈를 하다가 중도에 하강을 하느냐 ...?
등의 상의를 하다가 시간 관계 및 중도(탈출)하강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하여서
그 대안으로, 이왕에 여기에 왔으니까, 다른 짧은 루트를 택해서라도 그래도 정상에
한번 올라가보자. 라는 의견일치를 본후에 >
★.30일,아침에 다시 노즈의 피치에 매달려있는 홀링백2개를 다시 내려서
우측의 이스트버트레스 로 붙기 위해서 이동 >
이동중에 방울뱀을 만남.
그리고, 죠디악에 쯤인가 못미쳐서 거대한 낙석소리를 들음 >
황급히 피하는 와중에서, 조공수씨(조영률)가 몇미터 아래로 굴러서 전신에 가벼운(?)부상을 당함 >
(귀,목,팔,무릅 등이 많이 긁혔으나 등반하는데는 지장이 없었음. 워낙에 강골체질)
오후에 이스트버트레스에 붙었으나, 주로 불규칙적인 크랙위주라서 홀링에 상당한 애를먹음>
특히나, 김대장님이, 초장에 상당히 난이도가 쎈 직상크랙의 엉뚱한길로 접어듦으로서
확보물이 전혀없는 살떨리는 무시무시한길로 치고올라감 >
뜨~ 아 ~ 역시나 김바이님 ....!
홀링에 시간이 너무 소요되고 해서 4피치에서 비박을함 >
참고:
우리의 짐들은 약,4박 정도의 노즈에 대비한것으로서, 당시에 이스트버트레스에 오르기에는
상당히 짐이(홀링백 2개) 많은 편이었음 >
암튼 누가하든, 구불구불한 크랙에서는 홀링작업 하기가 쥐약이었음.
★.31일, 아침에는 이대로 오르다기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홀링백두개를 스타트 지점에다가 100m 짜리 자일을 이용하여서 내려놓고
다시 가벼운 차림으로 정비해서 정상을 향하여 출발 >
등반중에 틈틈이, 비가 산발적으로 쫄딱 쫄딱 내림(번개도 가끔 ...)
밤이되고 어두워지니, 부슬비도 조금씩 내리고해서, 등반하기가 어려워지고
크럭스구간에서는 마음이 조금씩 불안해짐 >
왜....??? 피치상에 중간 확보물이 전혀없었음
(어쩌다가 두피치 정도에서 하켄이 하나정도씩 보임)
김대장님 ...! 역시나 타고난 배짱의 승부사였음.
밤,10시넘어서 정상에 도착. 간단한 식사후에
잠안자는 날밤까는 비박을 함.(모두가 5분도 못잤음)
왜 ....??
옷가지류 및 침낭등이 출발지점에 내려놓은 홀링백에 들어 있었음.
★.8월,1일 아침에.... 정상에서 사진을 찍음.
약, 3시간이상 걸려서 캠프4까지 걸어서 하산함 >
다시 재정비한후에 한숨 못자고, 홀링백을 가지러 현장까지 다시가서 가져옴 >
오후에는 글레이셔포인트의 전망대로 이동함
이동중에 비가 억수로 오고 있었음
(요세미테에 웬 비가 이렇게 매일 온담 ...?)
★.2일,아침에 간단한 쇼핑을 한후에 샌프란시스코로 이동 >
금문교 등의 구경후에, 저녁에 다운타운 거리등을 구경한후에
챠이나타운에서 한잔 쪼갠후에 모텔에 투숙 >
★.3일, 아침에 렌트카를 반납하고 12시30분 발 비행기에 탑승 >
**********************************************************************
더 상세하게 쓰고자 하였으나
지금은 도저히 시간이 안되는군요
오늘 이후로 틈날때마다, 산벗 게시판이나 사진관에 조금씩 추가로 더 올리겠습니다
우리를 이끌어주신 김윤삼 대장님.
제반 행정업무 및 운전등을 하여주신 오홍근님.
솔선수범하여 매사에 앞장서주신 조영률님.
베이스에서 연락업무 및 식사등 굳은일에 앞장서신 이광님.
그리고, 저 하덕표 ...
너,나 할것없이 모든분들이
매사에 솔선수범하여서 이번 요세미티일정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도록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날이 있기까지, 저희들을 성원해주신 ...
권교장님, 모든 동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기쁨을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고자 하오며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
하덕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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