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교복을 입고 인수에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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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덕표 작성일03-08-13 01:41 조회3,262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두분,, 모처럼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시간만 좀더 있었더라면 같이 좀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
저는 그때 모시고 올라갈려고 경적을 울렸었는데요 ...
멈칫 하시는 모습을보고 그냥 올라왔었죠
김영택님은 저번에 귀바위맡에선가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노련하시고 잘 하시더군요
앞으로라도
언제 어디서나 만나면 더욱 가까워졌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의 시간이 가능하시다면 같이한번 바윗길도 오르고 싶습니다
모쪼록 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시길 기원하면서 ...
이만 줄입니다
하덕표 올림
☆.위사진은 그날 귀바위에서 찍은 사진중의 일부입니다
************************************************************************
>8월 9일에 시간이 맞는 24기 김영택형님과, 아침 9시반에 우이동에 있는 6번 버스종점에서 일행을 기다리다가, 담배를 사려고 수퍼에 다녀오는데
>
>스타렉스 한대가 내 앞을 지나다가 갑자기 \"띠띠\"하고 크랙션을 울린다..
>
>처음엔 차량진로방해에 대한 주의라고 생각했었는데.. 차가 지나가고 난후에 뒤를 보니 차의 후방에 붙어있는 \"분당 암벽,헬스\"라는 글이 눈에 들어온다.
>
>아~하.. 교복(!)을 입고 산에 오니 역시 권등 맨들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도선사행 버스를 타고 도선사 광장에 내려 매표소로 올라가는데 갑자기 어떤 거한(!)이 나를 불러 세운다..
>
>어이..형씨..
>
>헉, 하는 마음에 다가가보니.. 그 분이 악수를 청하며 ..권등 8기의 김윤삼 선배라고 자기소개를 하고..뒤이어 하선배와 분당 팀 일행이 일행이 줄줄이 오시며 김밥을 권하시며 ,귀바위로 올라가신다고 한다..
>
>김윤삼대장은 사진으로 본 것보다 훨씬 더 크시고 ...손 그 자체가 등반 장비(^^)....부러워라...
>
>잠시 앉아서 요세미티 이야기를 듣고 하선배 일행은 귀바위로 오르시고,김대장님은 종로로 가신다고.. 래더 만 있다면 무리해서라도 귀바위로 따라가고 싶었지만..워낙 날이 덥고 귀바위길의 악명(?)을 익히들은 지라..자칫 잘못하면 더운날에 맥반석구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거기서 인사를 드리고..헤어졌다.
>
>김대장님과 하선배님 요세미티 등정다시한번 축하드리며..김밥 잘 먹었읍니다..^^;
>다음에 또 뵙겠읍니다..
>
>앞으로도 산에 갈떄는 교복을 입고 가야하겠읍니다..ㅎㅎ
>
>
>
반갑습니다
두분,, 모처럼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시간만 좀더 있었더라면 같이 좀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
저는 그때 모시고 올라갈려고 경적을 울렸었는데요 ...
멈칫 하시는 모습을보고 그냥 올라왔었죠
김영택님은 저번에 귀바위맡에선가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노련하시고 잘 하시더군요
앞으로라도
언제 어디서나 만나면 더욱 가까워졌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의 시간이 가능하시다면 같이한번 바윗길도 오르고 싶습니다
모쪼록 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시길 기원하면서 ...
이만 줄입니다
하덕표 올림
☆.위사진은 그날 귀바위에서 찍은 사진중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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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에 시간이 맞는 24기 김영택형님과, 아침 9시반에 우이동에 있는 6번 버스종점에서 일행을 기다리다가, 담배를 사려고 수퍼에 다녀오는데
>
>스타렉스 한대가 내 앞을 지나다가 갑자기 \"띠띠\"하고 크랙션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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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차량진로방해에 대한 주의라고 생각했었는데.. 차가 지나가고 난후에 뒤를 보니 차의 후방에 붙어있는 \"분당 암벽,헬스\"라는 글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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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교복(!)을 입고 산에 오니 역시 권등 맨들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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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행 버스를 타고 도선사 광장에 내려 매표소로 올라가는데 갑자기 어떤 거한(!)이 나를 불러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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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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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하는 마음에 다가가보니.. 그 분이 악수를 청하며 ..권등 8기의 김윤삼 선배라고 자기소개를 하고..뒤이어 하선배와 분당 팀 일행이 일행이 줄줄이 오시며 김밥을 권하시며 ,귀바위로 올라가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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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삼대장은 사진으로 본 것보다 훨씬 더 크시고 ...손 그 자체가 등반 장비(^^)....부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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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앉아서 요세미티 이야기를 듣고 하선배 일행은 귀바위로 오르시고,김대장님은 종로로 가신다고.. 래더 만 있다면 무리해서라도 귀바위로 따라가고 싶었지만..워낙 날이 덥고 귀바위길의 악명(?)을 익히들은 지라..자칫 잘못하면 더운날에 맥반석구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거기서 인사를 드리고..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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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장님과 하선배님 요세미티 등정다시한번 축하드리며..김밥 잘 먹었읍니다..^^;
>다음에 또 뵙겠읍니다..
>
>앞으로도 산에 갈떄는 교복을 입고 가야하겠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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