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동문 여러분의 배려와 따듯한 온정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15기 김용만 작성일03-08-27 21:04 조회2,825회 댓글0건본문
> 동문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산벗산악회에서 하회장님을 보좌하는 부회장 이은신(6기) 입니다.
>지면으로 인사 드리게된 점 송구하옵니다.
>
>다 아시는 바와같이 하회장님의 사고를 이제는 냉정하게 판단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믿기 어렵고 가슴 아픈 일 이지만 받아드려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
>종합해 보면..
>1. 사고순간 하회장님이 구조요청과 함께 수면아래로 잠기는 현장을 정확히 여러사람이 목격된점
>2. 사고직후 보트로 사고주위를 수색 수색하였으나 발견치 못한점
>3. 만약 생존하여 조난했다면 민가로 내려와 연락을 취했을 충분한 시간경과
>등으로 미루어 볼때 생존의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
>참으로 비통하고 슬픈마음 금할길 없으나 유족의 아픔만 하겠습니까
>
>어제 2003.8.25일 하회장님을 좋아하는 동문 분들이 사고수습을 위해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인양작업을 위해 몆가지 실현 가능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강구한바
>인양예상이 두가지로 압축되었습니다.
>
>1안). 신체가 물위로 떠오르지 않고 토사에 묻히거나 바위사이에 끼어 있는 경우
>2안). 물위로 부상한 경우
>
>1안의 경우 현재 동강에 탁류가 정화되고 수위가 줄어들어야 작업이 가능하며 비가안온 상태에서 5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작업 예상일8.29일(금요일)부터~
>그리고 방대한 구역을 수색해야만 하기 때문에 많은 스쿠버를 동원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막대한 경비지출이 필수적으로 이루어 져야 합니다.
>
>2안의 경우 오늘도 현재 사고지점에 남아있는 산벗대원들이 산별적으로 보트를타고 수색중이나 2안 역시 급류에 휩쓸렸을것이 확실 하므로 방대한거리를(영월에서 충주댐까지)수색하기 위해선 많은수의 인력동원 및 구간별로 인원을 배치하여 수색해야 합니다.
>
>1안 2안 병행해서 수색을 할려고 계획 중이며 2안은 현재 실시중입니다,
>동문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 입니다.
>참여하실분은 저의 산악회에 명단과 투입 일시등을 알려주시고 경비지출을 줄이기 위해 야영장비 및 취사준비를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리고 액수에 관계없이 성금을 간절한 마음에서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듯한 손길이 캄캄한 물속에서 떠도는 하덕표 회장님을 모셔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죄인됨을 인정하며 온정과 배려 부탁드리옵니다.
>
>추신: 이번 금요일까지 인양이 안될경우 토.일요일에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평일 바쁘신분은 이때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타보트 가지고 계신분이나 임대에 대하여 아시는분은 연락 주세요
>
>
>(연락처)
>산벗 이은신 부회장: 011-316-0024
>산벗 이수현 부회장: 018-329-4344
>
>계좌번호
>우리은행: 137-159960-02-001 / 예금주: 이병욱(산벗기획부장)
>
>
>
> .. 비통한심정을 어찌 말로서 다하겠습니까.
그리고 그심정을 유족만큼 비할수있겠습니까 ?
진심으로 무사 귀환을 가슴조리며 기다렸는데 가슴아픈소식만이 들려
한가닥 희망마저 쏟아지는빗속에묻혀버리고 비통한마음과 그안타까움이
이루말할수없습니다.
이엄청난 불행을 같이 슬퍼하고 같이 아파하고... 같이 울것입니다.
권등인으로서 .권등동문 모두와함께.........
>
>
>저는 산벗산악회에서 하회장님을 보좌하는 부회장 이은신(6기) 입니다.
>지면으로 인사 드리게된 점 송구하옵니다.
>
>다 아시는 바와같이 하회장님의 사고를 이제는 냉정하게 판단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믿기 어렵고 가슴 아픈 일 이지만 받아드려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
>종합해 보면..
>1. 사고순간 하회장님이 구조요청과 함께 수면아래로 잠기는 현장을 정확히 여러사람이 목격된점
>2. 사고직후 보트로 사고주위를 수색 수색하였으나 발견치 못한점
>3. 만약 생존하여 조난했다면 민가로 내려와 연락을 취했을 충분한 시간경과
>등으로 미루어 볼때 생존의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
>참으로 비통하고 슬픈마음 금할길 없으나 유족의 아픔만 하겠습니까
>
>어제 2003.8.25일 하회장님을 좋아하는 동문 분들이 사고수습을 위해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인양작업을 위해 몆가지 실현 가능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강구한바
>인양예상이 두가지로 압축되었습니다.
>
>1안). 신체가 물위로 떠오르지 않고 토사에 묻히거나 바위사이에 끼어 있는 경우
>2안). 물위로 부상한 경우
>
>1안의 경우 현재 동강에 탁류가 정화되고 수위가 줄어들어야 작업이 가능하며 비가안온 상태에서 5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작업 예상일8.29일(금요일)부터~
>그리고 방대한 구역을 수색해야만 하기 때문에 많은 스쿠버를 동원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막대한 경비지출이 필수적으로 이루어 져야 합니다.
>
>2안의 경우 오늘도 현재 사고지점에 남아있는 산벗대원들이 산별적으로 보트를타고 수색중이나 2안 역시 급류에 휩쓸렸을것이 확실 하므로 방대한거리를(영월에서 충주댐까지)수색하기 위해선 많은수의 인력동원 및 구간별로 인원을 배치하여 수색해야 합니다.
>
>1안 2안 병행해서 수색을 할려고 계획 중이며 2안은 현재 실시중입니다,
>동문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 입니다.
>참여하실분은 저의 산악회에 명단과 투입 일시등을 알려주시고 경비지출을 줄이기 위해 야영장비 및 취사준비를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리고 액수에 관계없이 성금을 간절한 마음에서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듯한 손길이 캄캄한 물속에서 떠도는 하덕표 회장님을 모셔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죄인됨을 인정하며 온정과 배려 부탁드리옵니다.
>
>추신: 이번 금요일까지 인양이 안될경우 토.일요일에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평일 바쁘신분은 이때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타보트 가지고 계신분이나 임대에 대하여 아시는분은 연락 주세요
>
>
>(연락처)
>산벗 이은신 부회장: 011-316-0024
>산벗 이수현 부회장: 018-329-4344
>
>계좌번호
>우리은행: 137-159960-02-001 / 예금주: 이병욱(산벗기획부장)
>
>
>
> .. 비통한심정을 어찌 말로서 다하겠습니까.
그리고 그심정을 유족만큼 비할수있겠습니까 ?
진심으로 무사 귀환을 가슴조리며 기다렸는데 가슴아픈소식만이 들려
한가닥 희망마저 쏟아지는빗속에묻혀버리고 비통한마음과 그안타까움이
이루말할수없습니다.
이엄청난 불행을 같이 슬퍼하고 같이 아파하고... 같이 울것입니다.
권등인으로서 .권등동문 모두와함께.........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