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윤삼 김윤삼 귀에 박히도로 몇주동안 들어본 이름 누구일까!

과연 권등의 선배들은 정말 가슴이 따뜻한 분들이더군요

제가 토요일 하선배 수색작업에 동참하러 영월 동강에 내려가보니 김윤삼선배,이병욱선배,이재석선배,윤재옥선배,정선배(맞나? 죄송),또다른많은 선배들......

죄송합니다. 다 나쁜데 머리가 제일 나빠 일일이 이름이 기억 안납니다.

잠시나마 얼굴로 마주하여보니 모두 진실어린 표정으로 수색작업에 동참하고
마치 나의 분신을 찾는양 정말 고생을 엄청많이 하시더군요.
저는 잠깐 짬을내서 몇시간 수색하느데도 힘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모두들 몇일 몇날을 그렇게 내일인양 진실어린 행동에 제가
오히려 많은것을 배운 하루 였습니다.

과연 권등이 아니면 이러한 결집력이 있을까 하고 자부심을 느꼇어요

김윤삼선배님 죄송했어요 오후수색에 동참하려하니 일요일 권등교육받으려면 쉬라고 만류하셔서 베이스캠프를 저녁까지 지키다 선배님들 오시는것도 못보고 그냥 올라왔네여 제가 밤눈이 어두워서 기다리다 얼굴도 못뵈고 그냥 올라왔습니다. 죄송하구여 핑계를대자면 새벽에 영월까지 2시간 40분 걸렸는데 귀경길에 4시간 걸렸답니다. 밤눈이 어두워 길을 해매었어요 아무쪼록 좋은소식기대하고요 이번일 잘 마무리되면 김선배따라 바우도 타고 인생도 배우렵니다. 부디 무리하지 마시고 몸 건강하세염 산사람은 열심히 살아야지요 명절 잘보내시구여 언제 곡차 한잔 하자구여.....

>
>고마운 후배님
>동강까지 와주셔서 수색작업에 참여하시고
>
> 이 김윤삼이 불가마속으로 들어가는 날까지 잊지않겠습니다
>우리고향 특산물 고창 선운사복분자 한드럼 약속하지요
>
>이번일이 끝나면 멋드러진 시간 내겠습니다 기대하시길...
>
>8기 김윤삼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