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한(참) 동안 어디 갔나 싶더니 > 커뮤니티_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게시판

홈블릿커뮤니티 블릿게시판

[re] 한(참) 동안 어디 갔나 싶더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시빈 작성일03-09-23 11:24 조회3,457회 댓글0건

본문

한참을 게시판에 안나오시길래 어데 가셨나 했더니 지금 와보니
행님 글로 도배를 하시누만요.  

목요일 장소와 시간을 알려줘여. (안갈켜주면 머 전화로 확인함 되겠지만)

무신 사연이 있는 말 같기도 하고.. 자유라..그 나이에 갑자기 왠 자유를
외치고 다닌데여? (그 나이되도 자유가 그리워 지나 보져?)

맘을(생각을) 바꾸면 자유스러워 지는 것은 아닌지...

에라 난도 모르겠다. 나중에 행님한테 한 수 배워 봐야 겠군.


>친구들은 나를 보고 미쳤다고 한다.
>나이 오십이 넘어 갑자기 암벽을 탄다고,,
>쉰도 넘은 놈이 복싱 도장에 다닌다고,,,
>
>그래 나는 미친짓을 하고 있는지도 몰라.
>허지만 니들이 미친짓의 맛을 알어!!!
>
>젊은 아우들과 어울리는 바위타기는
>나에게 새로운 세계의 열림을 보여 준다.
>그것은 신선한 떨림,
>팽팽한 긴장 속의 자유다.
>
>우툴투둘 하면서도 견고한 화강암의 바우에
>몸을 부비면 소탈하면서도 투박한 바우의 질감에
>나의 영혼은 전율한다.
>
>요즘같이 햇살 맑은 날.
>인수봉이나 의상봉의 그 깨끗한 피부는
>너무나 잘생겨 생각하는 것,
>그 자체로 눈물이 난다.
>
>진짜로 내가 미친것 같다.
>아니 난 미친듯이 자유롭고 싶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커뮤니티_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52 답변글 [re] 아 -! 그날 내가 챙길걸(냉무) 27비 조병욱 2003-09-25 3681
951 답변글 [re] 도인이시여... 27비 윤재한 2003-09-25 3252
950 바람결에 묻어오는 바우 내음... 한동안 2003-09-25 3682
949 답변글 [re] 수상혀-. 27비 조병욱 2003-09-25 3238
948 답변글 [re] 기사 하나 채용 하심이 좋을 듯..^^ 임시빈 2003-09-25 3272
947 바위에 대한 하나의 작은 생각.. 한동안 2003-09-24 3408
946 답변글 면접시험은 어떻게 되셨어여? 28기 백수진 2003-09-24 3757
945 . . 2003-09-24 3248
944 답변글 [re] 드디어 권등인이 되어가는군요... 27비 윤재한 2003-09-24 3374
943 답변글 [re] 2주차 교육을 마치고**** 등산학교 2003-09-24 3691
942 2주차 교육을 마치고**** 28기 박흥근 2003-09-24 2914
941 등반교육 사진 업데이트 등산학교 2003-09-24 4082
940 답변글 [re] 오케바리 27비 불곰 2003-09-23 3805
939 답변글 [re] ♥ 알숴~~ ♡ 큰형아 2003-09-23 3131
938 ♥ 머리가제일나쁜 (27비 !) 모여~~ 공지!!! ♡ 27비 양병주 2003-09-23 3201
937 28기 입교 동기에 대해 구정회 2003-09-23 3439
열람중 답변글 [re] 한(참) 동안 어디 갔나 싶더니 임시빈 2003-09-23 3457
935 답변글 . . 2003-09-23 3867
934 나는 자유롭고 싶다... 27비/한동안 2003-09-23 3782
933 답변글 [re] 역씨 불곰 이야 *^^* 27비 큰형아 2003-09-22 3627
게시물 검색
상단으로 가기
서울시 종로구 종로36길 12  Tel. 02-2277-1776  HP. 010-2727-1776  Copyrightⓒ 2000~2015 권기열등산학교 All Right Reserved. Design by G2inet
랭크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