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주가 지나 부족하나마 졸업을 할수 있었네요. 권등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 덕분입니다.
헌신적인 지도에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아직 등반시스템이 제몸에 완전히 스며들지는 않았지만, 서서히 물들어가고 있으니 언젠가는
완전히 동화되리라 봅니다.
바위, 동료, 제자신이 삼위일체가 되는 경험을 하면서 삶의 초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권등 113기 동기분들 5주간 수고하셨고 동료애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몸빌레이' 정신을 잊지말고 정진하며 살아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권등113기 화이팅!

113기로 권등과 함께한 5주간 등반 기술 이전에 자연과 호흡하며 타인과 마주하며 소통해야하는 삶의 커다란 깨달음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이것은 생각지도 못한 이면의 교훈으로 오랜만에 느끼는 잔잔한 감동이라 할 만하다..그는 말한다 등반 기술이 뛰어난 기술자가 되지 말고 남과 더불어 교감해야 한다고 한마디로 사람이 되야 한다는 게다..40년을 한길로 산 사람의 내공이다..이것이 바로 권등의 매력이자 철학이라 하겠다..
자본이 우선이고 일등만 기억하는 세상에서 다함께 더불어 사는..사람이 우선인 살맛나는 세상의 가치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졸업장을 받아드는 순간 나는 권빠가 되어 있었다..!
권등 화이팅..!

추가사리:
세상의 벽과 마주 해야하는 모든 지치고 힘든 영혼들이여..
이 곳 권등에서 그 벽을 넘고 오르게 되는 비법을 전수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