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기라성 같은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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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03-09-30 15:23 조회2,975회 댓글0건본문
27기 여러분 학교장입니다.
이번주는 27기 여러분 인수봉 등반이오니 준비해 주시고
기반장님은 저에게 연락주십시요.
>행님. 접니다. 근데 우리 권등의 짱짱한 선배들 많은데 왜 27비가 혼자
>설려고 한대여? 햇병아리 들이? ㅎㅎㅎ...
>
>지난주 토요일에 숨은벽을 22기 윤대연 선배/23기 최상인 선배와 갔다 왔는데
>엄청 좋더만..ㅎㅎ. 특히 하산후 냇가에 발 담그기 죽이더만..
>
>이번주는 어데로 붙을까 현재 고민중임..(아직까지 가자는 사람 없지만
>앞으로 생길거 같애서..(김치국인가?)..ㅋㅋ..ㅎㅎ)
>
>행님. 그런데 우리 수리봉에서 연습하면 어떨까?
>
>내도 별일 없으면 안산으로 가리다.
>
>
>>27비,
>>우리의 잔치는 끝났다.
>>후등으로 타이트를 외치며,
>>선등자가 끌어 올려주기를 기대하던 시절은 갔다.
>>
>>이젠 스스로에게 도전해야만 한다.
>>추락의 공포와 두려움 까지도 안고 가야만 한다.
>>
>>본인의 능력보다 높은 코스에서 쩔쩔매다
>>반칙과 변칙으로 후등한후 뒤돌아서서 자괴감과
>>상실감에 빠지기 보다는,
>>차라리 난이도가 낮은 코스에서의 선등으로 성취감를
>>맛보며 자신감을 키워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리라.
>>
>>점심 묵으면서 반주로 산사춘 일병 묵었더니
>>알딸딸 혀내요잉~~
>>
>>
>>
>>
>>
>>
>>
>
이번주는 27기 여러분 인수봉 등반이오니 준비해 주시고
기반장님은 저에게 연락주십시요.
>행님. 접니다. 근데 우리 권등의 짱짱한 선배들 많은데 왜 27비가 혼자
>설려고 한대여? 햇병아리 들이? ㅎㅎㅎ...
>
>지난주 토요일에 숨은벽을 22기 윤대연 선배/23기 최상인 선배와 갔다 왔는데
>엄청 좋더만..ㅎㅎ. 특히 하산후 냇가에 발 담그기 죽이더만..
>
>이번주는 어데로 붙을까 현재 고민중임..(아직까지 가자는 사람 없지만
>앞으로 생길거 같애서..(김치국인가?)..ㅋㅋ..ㅎㅎ)
>
>행님. 그런데 우리 수리봉에서 연습하면 어떨까?
>
>내도 별일 없으면 안산으로 가리다.
>
>
>>27비,
>>우리의 잔치는 끝났다.
>>후등으로 타이트를 외치며,
>>선등자가 끌어 올려주기를 기대하던 시절은 갔다.
>>
>>이젠 스스로에게 도전해야만 한다.
>>추락의 공포와 두려움 까지도 안고 가야만 한다.
>>
>>본인의 능력보다 높은 코스에서 쩔쩔매다
>>반칙과 변칙으로 후등한후 뒤돌아서서 자괴감과
>>상실감에 빠지기 보다는,
>>차라리 난이도가 낮은 코스에서의 선등으로 성취감를
>>맛보며 자신감을 키워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리라.
>>
>>점심 묵으면서 반주로 산사춘 일병 묵었더니
>>알딸딸 혀내요잉~~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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