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마음을 다지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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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8기 백수진 작성일03-10-14 14:38 조회3,164회 댓글0건본문
토요일교육과 일요일 졸업등반,,,연속 이틀을 바위와 함께 한 후유증인지 아님 졸업을
하고난 뒤 온몸의 긴장이 풀려서 인지 어젠 정말 온몸이 물먹은 솜처럼 축축 늘어지면서
바로 앞의 현실도 술취한 사람처럼 몽롱한 상황의 연속이어서 퇴근도 어떡해 했는지 조차
가물가물 할 지경이었다.....
아침에 출근하여 바로 학교 홈피를 열어보니 졸업등반 사진이 업데이트된걸 알고 사진
한장한장을 그때그때의 상황을 더듬어 생각하면서 세심하게 보았다..
그저께 일이었지만 왜이렇게 까마득히 먼 옛날의 일같게만 생각되는지,,, 정말 저사진속의 주인공이
나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많은 감회와 감동이 물밀듯 밀려왔다...
흔히들 5주교육에 무신 감동...하겠지만 5주가 아니라 5개월을 교육받은것같은 느낌...
5년을 서로 알고지낸것같은 친숙함....50년지기로 영원히 남을것같은 깊은 신뢰감...등등
권등을 수료하면서 참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1주차때는 서로 낯설어 하며 첨 접해본 교육을 정신없이 끝내고 내려와 졸업, 입학식자리
에서 선배님들의 졸업식을보며 속으로 \"와아...대단하다...나도 저런날을 맞이할수 있을꼬...\"
탄식하며 담주에도 나와야되나...말아야되나...갈등하다 2주교육을 맞이하고
이런저런 생각의 틈을 주지않는 옹골진 교육에 3주차 야바위를 맞이하고서야
\"아....교육받길 참 잘했구나...\" 하며 신선한 바위의 매력과 인간미 흠씬 풍기는 사람들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인수봉 등반시의 많은 동문선배님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배려속에 무사히 졸업등반을
마치고 드뎌 5주차의 마지막 선등시험과 장비 사용법을 마지막으로 모든 교육의 끝을
알리는 교장선생님의 종료 말씀과 감사의 헹가레를 마지막으로 하산하면서 속으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젠 저 욕소리도 마지막이구나 (맨 첨엔 그리도 귀에 거슬리더니 나중엔 그저 흘려듣게
되는 기술이 저절로 터득되더만^^....), 권등 화이팅 하며 외쳐주던 동기들의 함성소리도
아련히 멀어져가는 느낌이 들면서 내 추억속의 서랍속에 영원히 간직하여야할 소중한
기억들로 잘 간직하여 정말 내가 어렵고 힘들때 펼쳐봐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다
교장선생님!!
정말 첨엔 선생님의 교육철학을 잘 몰랐음을 시인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교육회수가 거듭될수록 선생님의 가르침에 저절로 존경의 마음을
금할수가 없음을 느낍니다...
교육중에 계속해서 바위에서 미끌어지다가 간신히 확보지점에 다달았을때 \"너 그동안
세상을 너무 편하게 살았지?\" 하고 말씀하신 부분이 계속해서 가슴에 남습니다..
앞으론 그 말씀 잘 되새겨서 내 몸의 편안함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소극적인 사람보다는
늘 당당하고 적극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려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자상한 마음과 넉넉한 웃음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신 유시영 수석강사님,
짧은 만남이었지만 교육을 더 받았더라면 정이 많이 들었을것 같은 이철성 강사님,
연약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암팡지게 잘도 가르쳐주신 한상연 강사님과
경상도 사투리가 매력적인 유보현선배님,
조언을 아끼지 않고 많은 충고를해주신 조규택 선배님,
그리고 비록 졸업등반땐 그모습을 뵐수가 없어 서운했지만 28기 교육에 제일 많이
참여해주시고 가르쳐주신 영원한 28기의 대부 허승렬 강사님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스런 28기 동지여러분!!!!
\"국적은 바뀌어도 학력은 바뀔수 없다\"란 명언 아시져? 그중에서도 우리 권등28기의 인연은
앞으로 영원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옥의 티라고 부주의로 인해 부상을 당한 박흥근 기반장님과 함께 졸업식자리에서 기쁨을
나눴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마음만은 함께 했었습니다...
어서 쾌차하셔서 동기모임에 리더가 되어주시리라 믿겠습니다....
아!!! 그리고 우리도 귀여운(?) 후배들이 생겼습니다....^^
29기 여러분...앞으로 힘내시고 열심히 교육받으세여...
산에서 다시 만나는 날 반가운 얼굴로 인사나누길 바래요..
으음....맘속에 품은 생각들은 참 많았는데 막상 글로써 표현하려니 문장력이 시원찮아서 제대로 표현 못한점은 널리 양해해 주시리라 믿겠습니다...
그럼 모두모두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꾸~우~벅~...
하고난 뒤 온몸의 긴장이 풀려서 인지 어젠 정말 온몸이 물먹은 솜처럼 축축 늘어지면서
바로 앞의 현실도 술취한 사람처럼 몽롱한 상황의 연속이어서 퇴근도 어떡해 했는지 조차
가물가물 할 지경이었다.....
아침에 출근하여 바로 학교 홈피를 열어보니 졸업등반 사진이 업데이트된걸 알고 사진
한장한장을 그때그때의 상황을 더듬어 생각하면서 세심하게 보았다..
그저께 일이었지만 왜이렇게 까마득히 먼 옛날의 일같게만 생각되는지,,, 정말 저사진속의 주인공이
나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많은 감회와 감동이 물밀듯 밀려왔다...
흔히들 5주교육에 무신 감동...하겠지만 5주가 아니라 5개월을 교육받은것같은 느낌...
5년을 서로 알고지낸것같은 친숙함....50년지기로 영원히 남을것같은 깊은 신뢰감...등등
권등을 수료하면서 참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1주차때는 서로 낯설어 하며 첨 접해본 교육을 정신없이 끝내고 내려와 졸업, 입학식자리
에서 선배님들의 졸업식을보며 속으로 \"와아...대단하다...나도 저런날을 맞이할수 있을꼬...\"
탄식하며 담주에도 나와야되나...말아야되나...갈등하다 2주교육을 맞이하고
이런저런 생각의 틈을 주지않는 옹골진 교육에 3주차 야바위를 맞이하고서야
\"아....교육받길 참 잘했구나...\" 하며 신선한 바위의 매력과 인간미 흠씬 풍기는 사람들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인수봉 등반시의 많은 동문선배님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배려속에 무사히 졸업등반을
마치고 드뎌 5주차의 마지막 선등시험과 장비 사용법을 마지막으로 모든 교육의 끝을
알리는 교장선생님의 종료 말씀과 감사의 헹가레를 마지막으로 하산하면서 속으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젠 저 욕소리도 마지막이구나 (맨 첨엔 그리도 귀에 거슬리더니 나중엔 그저 흘려듣게
되는 기술이 저절로 터득되더만^^....), 권등 화이팅 하며 외쳐주던 동기들의 함성소리도
아련히 멀어져가는 느낌이 들면서 내 추억속의 서랍속에 영원히 간직하여야할 소중한
기억들로 잘 간직하여 정말 내가 어렵고 힘들때 펼쳐봐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다
교장선생님!!
정말 첨엔 선생님의 교육철학을 잘 몰랐음을 시인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교육회수가 거듭될수록 선생님의 가르침에 저절로 존경의 마음을
금할수가 없음을 느낍니다...
교육중에 계속해서 바위에서 미끌어지다가 간신히 확보지점에 다달았을때 \"너 그동안
세상을 너무 편하게 살았지?\" 하고 말씀하신 부분이 계속해서 가슴에 남습니다..
앞으론 그 말씀 잘 되새겨서 내 몸의 편안함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소극적인 사람보다는
늘 당당하고 적극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려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자상한 마음과 넉넉한 웃음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신 유시영 수석강사님,
짧은 만남이었지만 교육을 더 받았더라면 정이 많이 들었을것 같은 이철성 강사님,
연약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암팡지게 잘도 가르쳐주신 한상연 강사님과
경상도 사투리가 매력적인 유보현선배님,
조언을 아끼지 않고 많은 충고를해주신 조규택 선배님,
그리고 비록 졸업등반땐 그모습을 뵐수가 없어 서운했지만 28기 교육에 제일 많이
참여해주시고 가르쳐주신 영원한 28기의 대부 허승렬 강사님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스런 28기 동지여러분!!!!
\"국적은 바뀌어도 학력은 바뀔수 없다\"란 명언 아시져? 그중에서도 우리 권등28기의 인연은
앞으로 영원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옥의 티라고 부주의로 인해 부상을 당한 박흥근 기반장님과 함께 졸업식자리에서 기쁨을
나눴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마음만은 함께 했었습니다...
어서 쾌차하셔서 동기모임에 리더가 되어주시리라 믿겠습니다....
아!!! 그리고 우리도 귀여운(?) 후배들이 생겼습니다....^^
29기 여러분...앞으로 힘내시고 열심히 교육받으세여...
산에서 다시 만나는 날 반가운 얼굴로 인사나누길 바래요..
으음....맘속에 품은 생각들은 참 많았는데 막상 글로써 표현하려니 문장력이 시원찮아서 제대로 표현 못한점은 널리 양해해 주시리라 믿겠습니다...
그럼 모두모두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꾸~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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