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로 돌아가 1986~7년전쯤인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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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M 14좌를 세계 최초로 오르던, 그리고 오른 최고에 철인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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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계적 유명 산악인 4~5명, 그중에 메스너와 본인이 가장 인상 깊었던  알파인 등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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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공 및 초등루트에 대명사 예치 크르츠카가 폴란드 정상등정 축하연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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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자리에 참석하여 우리집안 만에 비법인 (참고: 같은 곱창이나 맛과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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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사람은 목숨 내놓트라도 비법을 알고 싶어함) 곱창 볶음을 내어놓았더니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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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고 나하고 14좌를 같이 하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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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얘기를 듣고 응! 너희들이 나에 등반능력과 등반철학을 익히 알고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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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식! 그동안 눈치보고있긴 진작 얘기하지  자! 그럼 지금 부터 언제 어디서 무엇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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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순간 이들에 표정이 심각하네 혼자왈...어쭈구 이정도 가지고 겁을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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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어려운 등반을 제시했나  별거아니네 얘네들....  (건너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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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 왈.... 이맛 하나만 먹고 있으면 등반에 있어 두려울게 없다나 그러면서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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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  우리들에 등반에 따라오면서 캠프지에서 주방 치킨 보이장으로 합류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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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하는거지 뭐야 염병헐^^...이것들이 으씨~~ㅂ그것도 과관한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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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너와 크르츠카가 서로 자기네 팀에 와달라고 통 사정들이네 글씨......버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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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그 맛을 오늘 저녁에 선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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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에 집안 맛을 유지하기위해 그저께 동대문에서 곱창 전용 철판및 볶음 전용 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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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를 4만 5천원에 구입하여 신장개업을 하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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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름은 대슬랩벽에 걸려있는 요리메뉴를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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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너와 크르츠카 곱창\" 입니다. 현지조달로인한 재료 공급 부족으로 20인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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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게된것을 양해 드리며 곱창을 좋아하시는 분은 선생님 \"곱창많히 당면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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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당면많히 곱창쪼금\"이라고 말씀하시면 주문데로 대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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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교육 준비해야지 새벽 4시 13분이네 여지것 내가 뭐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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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많은 비가 오래토록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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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열이가 제일 좋아하는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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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기는 좋겠다.^^  실은 내가 먹고싶어서... 졸업기수분들 항의할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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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곱창이 부족하면  바로연락주십시요    5분안에  추가20인분  대령합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좋아야  헐텐디    좋은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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