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기 동기들 모두 잘지내고 있지요?
교장선생님 허리는 많이 좋아지셨다니 반갑네요.
남철희님은 어떠신지.....

이유는 각각이지만 목표는 하나!
바우가 나를 거부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후들거리는 다리를 달래가면서,야바위도 오르고,서로가 격려하며 몆주를 함게 보내고 나니 동기라는 말이 새삼 가슴에 와닿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어요
거대한 꿈을 가진것은 아니지만 바위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극복해볼려고 권등에 입교해서 나름대로 열심해 따라 했습니다.

드디어 인수가는 길이 눈앞에 있는데......
별로 심하게 다치지도 않은 발목이 자꾸 나의 뒷덜미를 잡고 놓치를 않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뒷날을 위해서 이번은 아쉽지만 못갈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저는 못가더라도 동기분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충분히 발휘해서,인수를 오르는 길이.가슴벅차고,흥분되고 ,설레이고,두려운, 그런 모든 느낌을 다 누릴수 있었으면 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까 정말 간절히 같이 갔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날이 좋았으면 하는데 일기가 불안할것 같아 걱정이 되는군요.(따뜻하게 입고 먹을수 있도록 준비 해가야 할것 같아요)
암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날이 되십시요.
다음6주차에는 꼭 만날수 있기를......

무서움많고 우아한 = 나혜영
당차고 귀여운= 권미영
이쁘고 상냥한= 김은영
그러고 보니 끝자가 전부 영자네~~나도 그렇고
잘할수 있을거야! 힘내!

알림: 분실물(물통) 보관하고 계신분께 후사 하겠습니다.
제가 보관하고 있는 물건:퀵도루 (권미영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