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암벽반 115기 인수봉 등반 이모조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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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4-08-19 01:23 조회3,276회 댓글5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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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화님의 댓글
신정화님의 댓글
정말 아름다운 '산, 사람'이네요.
좋은 추억 눈에만 담을뻔 했는데 덕분에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겠어요.
박지원 강사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박인승 선생님 김경자 언니 좋은 인연 정말 감사합니다.
권등에서 또 만나요~~~^^
권등 114기 신정화 올림
서현님의 댓글
서현님의 댓글
저도 가고 싶었는데 함께 못해 아쉬웠답니다.
사진속에 보인 우리 동기분들과 선배님들...
사진속의 웃는 모습들... 넘넘 행복해 보여요.
팔짱낀 우리 교장샘 너무 멋지세요.^^
배금돈님의 댓글
배금돈님의 댓글
이제 하강만 하면 된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애써 감추려는데 함께 하강하는 남선생이 " 무서워서
겁난다고" 옆에서 내 귀에 대고 속삭인다.
오버행이 있다는 말에 다리는 더 후들거리고
1분이 한시간처럼 느껴지고... 옆에서는 무섭고, 겁난다고 속삭인다. 나는 안무서워하는척 애써
모습을 감춘다.
얼마나 하강했을까... 남선생의 속삭임이 들려온다 "어~어~ 빙빙돈다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돌아볼 여유가 없다. 에라~ 모르겠다.
이제 더이상 무서울것도 없다. 더 자신있게 하강하고 멋있게 하강하자.
꿈속의 인수봉을 사진으로 보며 언제나 한번 가볼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내일이면 나도 인수봉을 간다는 생각에 새벽 3시에 잠을 깨 한숨도 못자고 7시 15분에 도선사에
도착 김교수가 건네준 샌드위치로 허기를 채웠다.
어프로치가 약한 나는 맨 꼴찌로 산행을 하는데 박강사님이 끝까지 봐주시는데 정말 뭐라 고맙다
는 말도 못하고 맘속으로만...
두팀으로 나누어 교육생은 '소풍가는날"로 드디어 시작이다.
어찌어찌하여 상상에 맞기며 드디어 정상이다.
사실 암벽을 하게된 동기부터 이야기 해야겠다.
김교수는 오래된 지인이다.
울산바위에 간다기에 시간적인 여유도 있고 머리도 식힐겸 동행하게 됐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는 어떻게 울산바위 밑까지 올라갔는데...
동행한 일행 여성3인(정화씨외 2인) 남성2인(김교수외 1인)은 울산암 바위를 등반하는데 나는
보는것 자체도 무서워 멀리 떨어져 사라져 가는 모습을 보며 천가지 생각이 들었다.
서울로 돌아와 그래도 아이스하키를 10년 이상하고, 지금도 하고 있지만 나자신이 너무 나약하다
는 생각에 김교수를 통해 권등에서 교육을 받게 된 것이다.
권기열교장선생님과 박지원강사님, 신준환강사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암벽반 114기 배금돈-
윤동주님의 댓글
윤동주님의 댓글
교장선생님..빨강색 아니면 노란색이네요..
눈에 띄는 예쁜 색입니다.
항상..건강하세요~~
채정훈님의 댓글
채정훈님의 댓글
풍경이 참으로 멋있습니다.
그날은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즐감 하지 못하것 같아 아쉽네요..
또 기회가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