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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등산학교 홈피 관리자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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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규 작성일03-11-20 15:26 조회3,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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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선생님 안녕하세요! 학교장 권기열 입니다.
>
>궁금해 하시는 사연을 말씀 드리지요!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
>물론 학교장이 운영하는 학교이나, 모든 일을 바로바로 해드리는 것이
>
>학교장에 도리인줄 압니다. 허나 학교장이 소견이 좁아 그런지는 몰라도
>
>매우 섭섭합니다. 학교장이 일요일,월요일, 화요일, 그리고 수요일 평일반 교육을
>
>끝내고 지금 이시간에 홈피를 오늘 처음 보았으며, 내일도(목요일) 평일반 교육으로
>
>산에 갑니다. 그동안 학교장에 행적을 말씀드릴까요? 지난 일요일 암벽반 29기 졸업식으로 인해
>
>평소보다 더욱 늦은 새벽 1시 20분 경에 집에 귀가하여 차에 있는 장비를 집으로 올려
>
>정리한 다음 김선생님이 학교장에 몇 주전에 사고(저는 님께서 학교장에 뺑소니 사고를
>
>아시는 걸로 알고있음)를 모르셔서 내지는 학생으로서 게시판을 잘 안 보시는지는 모르나
>
>새벽 2시경 서울에서 출발하여 29기 김재환 원장님이 운영하시는 병원인 서산지나 대산으로 치료차(2일간)
>
>같다가 화요일 오후 5시30분경 집에 도착 쉴틈 없이 사진 저장 및 수정 작업을 일단 정리하고
>
>암벽반 30기 장비 구입 문제로 아프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7시경에 집을 나서 장비점에 8시경쯤
>
>도착 학생분들 장비구입을 해주고 저녁 10시30분 경에 집으로 귀가해 수요일 새벽 6시까지
>
>홈피사진을 작업하여 일부분에 사진 작업을 올렸습니다.
>
>(저는 이만하면 학교장으로서 할만큼은 했다고 생각 합니다)
>
>당연히 수요일 평일반 교육이 없었다면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 작업을 했겠지요.
>
>그러나 수요일 오전 7시30분에 일어나 교육에 관한 장비 정리를 준비하고 교육장에 오전
>
>10시에 도착했습니다.
>
>김선생님!  학교장이 피곤하고 아픈 몸을 접어두고서라도 등반교육 사진에 작업량이 많아
>
>부분적으로 올려 일을 분담시키려고 하는 학교장에 의도가 그렇게 잘못된 것입니까?
>
>아니면 제가 직무유기를 한 것입니까?  제가 정말로 섭섭한 것은 그러한  내용들이 그렇게
>
>궁금하시다면 학교장에게 전화 한 통화하시면 안 되는 것입니까?
>
>전화 한 통화 주셨다면 김선생님이 궁금해 하시는 그 이상을 더욱 아실 수 있는 게 아닙니까.
>
>김선생님 말씀이라면 학교장의 홈피 작업이 학교장이 어떻든 한방에 끝내야지 왜 부분적
>
>으로 올려 사람들을 궁금하게 할 수 있느냐? 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
>모든 홈피 관리는 학교장이 직접 합니다.  혹시 등반교육 사진 관리는 홈피 제작사에
>
>관리자가 하는 걸로 김선생님이 혹시 알았다고 설령 말씀 하신다해도 상식적으로 그에
>
>해당한 사진설명의 글들은 학교장 아니면 그 누가 하겠습니까?
>
>다시말해 김선생님의 말씀은, 의도가 어떻든 님의 글을 볼 때 기분이 안 좋다는 것입니다.
>
>김선생님이 뼈 부러진 것은 뼈 부러진 것이고 학교장이 뼈 부러진 것은 바쁜 일정을 뒤로
>
>해서라도 또한 아픔 몸이라 할지라도 직무유기를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까?
>
>김선생님! 전후좌우를 모르신다 할지라도 남이 보는 글이란 신중하게 올려야 된다고
>
>자신있게 충고 드리겠습니다.
>
>학교장이 님의 글을 읽고 정신적인 면과 아픈 몸을 그렇게 쉴 수 없게 하는 것이 김선생님의
>
>마음입니까?
>
>저의 글이 과잉반응에 글로 비쳐 질 수 있다는 것도 제가 읽어보아도 인정합니다.
>
>그러나 김선생님!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자기의 판단을 글로  나타낼때는 전과 후를 정확히
>
>판단하신 다음 글을 올려야지만 그것이 합당한 내용의 글로 읽고 받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
>이번주 일요일날 뵙겠습니다.
>
>
>
>학교장 권기열
>

교장선생님!
본의 아니게 그런 큰 오해가 있었다니 무조건 사과를 드립니다.
그렇게 속 깊은 뜻은 없었습니다.
권등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너무 커 오버 행 한것으로 양해바랍니다.
저가 몇번 글을 올렸지만 등산학교 홈피 관리자께 글을 올린 것은 처음입니다.
교장선생님이 직접 일일이 홈피를 관리(사진을 올리는 일까지)하신 줄 미처 몰랐기 때문입니다.(컴맹을 막 벗어난 수준으로 이해부족) 앞으로 그런 실수 두번다시 않겠으며, 글 올릴때 숙고하겠습니다.

30기3번 김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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