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교장선생님! 30기도 사랑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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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선배 작성일03-11-24 17:33 조회3,373회 댓글0건본문
아~ 복도 많은 29기.....
이렇게 바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후배를 둔 우리 기수는 정말 행복합니다.
교장선생님 보다 강사님 보다 더 30기 분들의 눈초리가 무섭답니다.
우리끼리 있으면 좀 나태해질 법도 한데 30기가 너무 잘하니까.. 도저히 꾀를 부릴수 없네요..ㅎㅎ
담주에는 야바위 하는 시간 이군요.
야바위 하니까.. 시장바닥에서 하는 그런 야바위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있던걸요..ㅋㅋㅋ
야간 암벽등반의 줄임말이 야바위 이구요.
바위에 대한 열정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 이랍니다.
바위를 사랑하는 법을 몸으로 배우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각종 크랙과 오버행과 페이스를 맛보며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시간이 되더군요.
야바위때 쌀을 가져 오라고 했더니...
어떤분은 물기를 바짝 말리지 않고 와서 나중에 남은걸 집에 가져가서 보니 상하기 일보 직전이더군요..
냄새나는 쌀을 버릴수도 없고 해서 먹기는 했지만...쩝~~
깨끗이 씻은 쌀을 말려서 오시구요.
저녁때 라면을 끓여먹는데, 배가 많이 고플거니까 밥을 가지고 가서 말아 먹으면 더 맛이 있답니다.
밥만으로 부족하다면 만두를 가져가서 넣어도 좋겠지요.
각자 식성대로 준비 하세요.
밥을 해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겠지요..
교장선생님께서는 교육시간 단축시키는 어떠한 행동도 아깝다 여기시거든요..
심지어 물뜨러 가는 시간까지도..
또 한가지.
아주 조그만 배낭과 보온병을 준비 하세요.
바위한번 탈적마다 목이 바짝 바짝 타니까요.
동기가 주는 따끈한 커피 한잔과, 한잔의 물은 생명수와 다름 없더군요.
동기간의 우애가 더 커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물론 집에서 미리 준비를 해와야 겠지요
날씨가 추워서 걱정이기는 하지만 바위를 너무도 사랑하시는 30기 여러분의 열정으로 안산암장의 바위는 후끈~ 달아 오르겠네요.
야바위때 배운 지식이 인수봉 등반때 얼마다 도움 되는지는 나중에 직접 체험해 보시구요
그럼 즐겁고 보람찬 야바위 되시길..
이렇게 바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후배를 둔 우리 기수는 정말 행복합니다.
교장선생님 보다 강사님 보다 더 30기 분들의 눈초리가 무섭답니다.
우리끼리 있으면 좀 나태해질 법도 한데 30기가 너무 잘하니까.. 도저히 꾀를 부릴수 없네요..ㅎㅎ
담주에는 야바위 하는 시간 이군요.
야바위 하니까.. 시장바닥에서 하는 그런 야바위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있던걸요..ㅋㅋㅋ
야간 암벽등반의 줄임말이 야바위 이구요.
바위에 대한 열정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 이랍니다.
바위를 사랑하는 법을 몸으로 배우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각종 크랙과 오버행과 페이스를 맛보며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시간이 되더군요.
야바위때 쌀을 가져 오라고 했더니...
어떤분은 물기를 바짝 말리지 않고 와서 나중에 남은걸 집에 가져가서 보니 상하기 일보 직전이더군요..
냄새나는 쌀을 버릴수도 없고 해서 먹기는 했지만...쩝~~
깨끗이 씻은 쌀을 말려서 오시구요.
저녁때 라면을 끓여먹는데, 배가 많이 고플거니까 밥을 가지고 가서 말아 먹으면 더 맛이 있답니다.
밥만으로 부족하다면 만두를 가져가서 넣어도 좋겠지요.
각자 식성대로 준비 하세요.
밥을 해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겠지요..
교장선생님께서는 교육시간 단축시키는 어떠한 행동도 아깝다 여기시거든요..
심지어 물뜨러 가는 시간까지도..
또 한가지.
아주 조그만 배낭과 보온병을 준비 하세요.
바위한번 탈적마다 목이 바짝 바짝 타니까요.
동기가 주는 따끈한 커피 한잔과, 한잔의 물은 생명수와 다름 없더군요.
동기간의 우애가 더 커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물론 집에서 미리 준비를 해와야 겠지요
날씨가 추워서 걱정이기는 하지만 바위를 너무도 사랑하시는 30기 여러분의 열정으로 안산암장의 바위는 후끈~ 달아 오르겠네요.
야바위때 배운 지식이 인수봉 등반때 얼마다 도움 되는지는 나중에 직접 체험해 보시구요
그럼 즐겁고 보람찬 야바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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