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모두 그렇답니다.
무섭고 힘들고, 자꾸만 미끄러지고, 자존심도 상하고, 괜히 의기소침해 지고
그러면서 하나.둘 배우는 게지요.

바위는 한번 타는사람과 두번타는 사람이 틀리더군요.

자신없는 부분이 있다면 강사님께서 교육중에 시범맨 부르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세요.
실전등반도 무조건 첫번째로 하시구요.

그렇게 하면 많은 발전 있을겁니다.

교장선생님의 말씀대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도 중요하구요
자꾸만 등반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늘어가는게 바위사랑 이더군요.

주간교육 끝나고 뒷풀이 자리에서도 많은 얘기와 배울점이 있답니다.
암벽등반에 관한 여러가지의 이야기와, 교육장에서 하지 못하신 말씀들..
화기애애한 자리에서의 편한 얘기들과 동기들과의 즐거운 대화도 있네요.
서로를 지켜주는 동기들과의 만남은 잊을수 없는 기억이 될거구요

더불어 교장선생님의 권등가 한자락에 하루를 마무리 한답니다.

선등시험후 몇일간은 권등가가 귓전에 계속 맴돌던걸요

♬ 올-라-가-다~ 떨~어-지-는~~그~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