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30기 박준환씨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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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범왕 작성일03-12-16 12:03 조회2,943회 댓글0건본문
한마디로 절망에서 희망과 환희로 바뀌는 인생역전의 축소판을 보는듯한 글모음이네요
우리중 힘들어하는 한 동료를 위해서 이렇게 각자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며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뻐하는것이 우리 30기의 진한 동료애인것 같네요
>박준환씨 축하합니다!
>
>5주동안의 변화,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추위와 배고픔 - 우울 - 죄송 - 비애 - 환희
>
>4주, 5주차 교육때 극적인 반전이 이루어 졌군요.
>그만두고 싶은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노력을 기울인
>결과겠지요. 박수를 보냅니다.
>
>1주차
>이번에 새로 입교한 30기 박준환입니다.
>오랜만에 느껴본 추위와 배고픔이었지만 그리 싫지만은 안터군요.
>
>2주차
>우울한 일요일
>어제 계속 버벅거린 30기 박준환입니다.
>......
>무리해서 신청을 했는데 어제의 경험이 저를 무척 우울하게 만들더군요.
>
>3주차
>죄송합니다.
>.....
>저는 제몸 하나 챙기지 못하고 급기야는 새벽에 먼저 하산을 했는데
>.....너무도 죄송하고 면목이 없읍니다
>
>4주차
>0.1톤의 비애
>
>이건 장난이 아니었다. 안좋은 허리는 하도 몸부림을 쳐서 끊어질듯 아프고
>0.1톤의 육중한 무게를 떠받치는 발가락과 손가락은 나죽는다 아우성이고
>바위에 조금 오르기만 하면 없었던 고소공포증에 온몸은 사시나무가 되고
>정말 미치겠었다. 그런 내가 인수봉을 올랐단다.
>
>5주차
>0.1톤의 환희
>
>어제 제가 마술에 걸렸었읍니다. 2주차 추락교육때 추락할 지점까지도 올라가지 못해
>추락 교육을 못받았던 제가
>어제 선등 4코스를 완등하고 5번째는 확보줄도 없이(사정상, 교장 선생님만 믿고)
>완등을 하고 무사히 졸업을 하였읍니다. 단 한번의 추락도 없이....
>정말 이런 기분때문에 바위를 타는구나 하는 환희를 맛보았읍니다.
>
>
우리중 힘들어하는 한 동료를 위해서 이렇게 각자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며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뻐하는것이 우리 30기의 진한 동료애인것 같네요
>박준환씨 축하합니다!
>
>5주동안의 변화,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추위와 배고픔 - 우울 - 죄송 - 비애 - 환희
>
>4주, 5주차 교육때 극적인 반전이 이루어 졌군요.
>그만두고 싶은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노력을 기울인
>결과겠지요. 박수를 보냅니다.
>
>1주차
>이번에 새로 입교한 30기 박준환입니다.
>오랜만에 느껴본 추위와 배고픔이었지만 그리 싫지만은 안터군요.
>
>2주차
>우울한 일요일
>어제 계속 버벅거린 30기 박준환입니다.
>......
>무리해서 신청을 했는데 어제의 경험이 저를 무척 우울하게 만들더군요.
>
>3주차
>죄송합니다.
>.....
>저는 제몸 하나 챙기지 못하고 급기야는 새벽에 먼저 하산을 했는데
>.....너무도 죄송하고 면목이 없읍니다
>
>4주차
>0.1톤의 비애
>
>이건 장난이 아니었다. 안좋은 허리는 하도 몸부림을 쳐서 끊어질듯 아프고
>0.1톤의 육중한 무게를 떠받치는 발가락과 손가락은 나죽는다 아우성이고
>바위에 조금 오르기만 하면 없었던 고소공포증에 온몸은 사시나무가 되고
>정말 미치겠었다. 그런 내가 인수봉을 올랐단다.
>
>5주차
>0.1톤의 환희
>
>어제 제가 마술에 걸렸었읍니다. 2주차 추락교육때 추락할 지점까지도 올라가지 못해
>추락 교육을 못받았던 제가
>어제 선등 4코스를 완등하고 5번째는 확보줄도 없이(사정상, 교장 선생님만 믿고)
>완등을 하고 무사히 졸업을 하였읍니다. 단 한번의 추락도 없이....
>정말 이런 기분때문에 바위를 타는구나 하는 환희를 맛보았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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