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5 x 5 =25 ?
페이지 정보
작성자 30기 남철희 작성일03-12-16 15:32 조회3,358회 댓글0건본문
남규 형님,
정말 대단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어느 광고 카피를
그대로 보여준 표본이었습니다.
형님이 기폭제가되어 우리 30기 모두 훌륭히 전 과정을
수료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열정과 솔선수범에 경의를 표합니다.
>55라는 숫자를 아무리 뒤집어 봐도 55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곱해본 숫자가 25다.
>언감생심......
>
>55에 78 KG 라는 지천명의 나이에 암벽에 도전을 한다는 것이 조금은 만용이라고 생각하였으나.
>뜻밖에 30기의 연령 분포를 보면, 54차영만,52이범왕,50이주형 등, 홍일점 홍주희, 막내 서영종, 박준환을 제외하면 모두가 40대 중반 이상이다.
>일부러 이렇게 모으려고 해도 어려울것이다.
>
>30기 신상명세를 보고 교육전 교장선생님은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과연 이중에 몇명이나 권등 수준의 교육을 끝까지 마칠수 있을까?
>더구나 동절기의 악조건에 혹시나 무리는 아닐까?
>
>이런 저런 생각을 했으리라 하였는데 그것은 기우에 불과하였다.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권등의 확신에 찬 교육방법에 신뢰가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훌륭하게 해냈다.
>결코 맹장 아래 쫄병은 없었다.
>오합지졸을 정예의 바우꾼 후보자로 키워내신 권등의 구성원이신 권기열 교장선생님, 유시영 수석강사님, 유보연 강사님, 한상연 강사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나이 먹은게 무슨 벼슬이라고...
>이왕 맞을 매라면 먼저 맞자는 심사로 항상 선두에 나서서 등반을 하였다.
>실수를 하더라도 나이먹은 내가 먼저하면 쪼금 봐 주시겠지? 그리고 다음 사람들은 한번 더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고, 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
>그것은 나의 생각과는 달리 나의 등반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폭제가 되었다. 지금에 와선 동기님들에게 그 기회를 빼앗은것 같아 미안한 생각이 든다.
>다시 불러보는 차영만, 이범왕, 이주형, 이규훈, 남철희, 이규승, 백윤기, 김형섭, 임경식, 박준환, 서영종, 홍주희 우리는 권등 30기 영원한 동기다. 본적과 국적은 바꿀수 있어도 권등의 학적은 영원히 바꿀수 없는것입니다.
>
>권등의 무궁한 발전을 빌면서....
>
>30기 노병 김남규
>
>*추신
>교장선생님 사진 고맙습니다. 그런데 교장선생님 행가레 사진이 없음다.
>
>
>
>
>
정말 대단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어느 광고 카피를
그대로 보여준 표본이었습니다.
형님이 기폭제가되어 우리 30기 모두 훌륭히 전 과정을
수료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열정과 솔선수범에 경의를 표합니다.
>55라는 숫자를 아무리 뒤집어 봐도 55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곱해본 숫자가 25다.
>언감생심......
>
>55에 78 KG 라는 지천명의 나이에 암벽에 도전을 한다는 것이 조금은 만용이라고 생각하였으나.
>뜻밖에 30기의 연령 분포를 보면, 54차영만,52이범왕,50이주형 등, 홍일점 홍주희, 막내 서영종, 박준환을 제외하면 모두가 40대 중반 이상이다.
>일부러 이렇게 모으려고 해도 어려울것이다.
>
>30기 신상명세를 보고 교육전 교장선생님은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과연 이중에 몇명이나 권등 수준의 교육을 끝까지 마칠수 있을까?
>더구나 동절기의 악조건에 혹시나 무리는 아닐까?
>
>이런 저런 생각을 했으리라 하였는데 그것은 기우에 불과하였다.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권등의 확신에 찬 교육방법에 신뢰가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훌륭하게 해냈다.
>결코 맹장 아래 쫄병은 없었다.
>오합지졸을 정예의 바우꾼 후보자로 키워내신 권등의 구성원이신 권기열 교장선생님, 유시영 수석강사님, 유보연 강사님, 한상연 강사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나이 먹은게 무슨 벼슬이라고...
>이왕 맞을 매라면 먼저 맞자는 심사로 항상 선두에 나서서 등반을 하였다.
>실수를 하더라도 나이먹은 내가 먼저하면 쪼금 봐 주시겠지? 그리고 다음 사람들은 한번 더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고, 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
>그것은 나의 생각과는 달리 나의 등반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폭제가 되었다. 지금에 와선 동기님들에게 그 기회를 빼앗은것 같아 미안한 생각이 든다.
>다시 불러보는 차영만, 이범왕, 이주형, 이규훈, 남철희, 이규승, 백윤기, 김형섭, 임경식, 박준환, 서영종, 홍주희 우리는 권등 30기 영원한 동기다. 본적과 국적은 바꿀수 있어도 권등의 학적은 영원히 바꿀수 없는것입니다.
>
>권등의 무궁한 발전을 빌면서....
>
>30기 노병 김남규
>
>*추신
>교장선생님 사진 고맙습니다. 그런데 교장선생님 행가레 사진이 없음다.
>
>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