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0.1톤에게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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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윤기 작성일03-12-25 10:02 조회3,142회 댓글0건본문
추카 추카....멋져라
>일산에 사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산에는 고봉산이라는 조그만 산이 있읍니다.
>이번에 교육을 받으면서 앞으로는 자주 산을 오르내려야 겠다는 생각을 뼈저리게
>느껴 지난 일요일 아침에 아내와 함께 고봉산이에 갔읍니다. 조그만 산이지만
>일산에 하나밖에 없는 산이라 산행을 즐기는 사람이 꽤 많았읍니다. 고봉산 정상에는
>장군바위라는 약 2.5~3M 가량되는 직각으로 깍인 바위가 2개 있는데 갑자기
>아내한테 바위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더라구요. 권등 입학해서 첫째주에
>한번 올라가려다가 못올라갔었는데 이번에는 올라갈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선등 시험을 무사히 통과한 자신감으로 첫번째 바위를 무사히 올라갔읍니다.
>그리고 두번째, 갑자기 저를 주시하는 호기심찬 여러 시선을 느끼면서
>두번째 바위도 가쁜히 정복 완료. 갑자기 박수 소리와 와 하는 탄성을 들었읍니다.
>주위에 쉬고 계시던 여러 분들이 내 보습을 지켜보시며 어떤분은 대단하시다면
>제 손좀 만져보자는 분도 계시고 어떤분은 당신도 한번 해보신다면 바위 밑에서
>끙끙거리는 분도 계시고, 잠시나마 아내앞에서 우쭐해 졌읍니다.
>
>진짜 5주만에 내가 이렇게 많이 실력이 향상되었다니 그동안 추위에 벌벌떨며
>고생한 보람이 있었구나 하며 제 스스로도 대견스러움을 느꼈읍니다. 이글을 보면
>아마 제 동기분들이 웃음 지으실겁니다. 그렇게 바위에 매달려 쩔쩔매던 박준환이가
>참 많이 컸구나라구요. 아무튼 살 좀 빼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뵙도록
>하겠읍니다. 교장선생님, 강사님 그리고 권등 식구 여러분, 성탄절에 산타 할배한테
>많은 좋은일들만 선물로 받으셨으면 좋겠읍니다.
>
>
>일산에 사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산에는 고봉산이라는 조그만 산이 있읍니다.
>이번에 교육을 받으면서 앞으로는 자주 산을 오르내려야 겠다는 생각을 뼈저리게
>느껴 지난 일요일 아침에 아내와 함께 고봉산이에 갔읍니다. 조그만 산이지만
>일산에 하나밖에 없는 산이라 산행을 즐기는 사람이 꽤 많았읍니다. 고봉산 정상에는
>장군바위라는 약 2.5~3M 가량되는 직각으로 깍인 바위가 2개 있는데 갑자기
>아내한테 바위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더라구요. 권등 입학해서 첫째주에
>한번 올라가려다가 못올라갔었는데 이번에는 올라갈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선등 시험을 무사히 통과한 자신감으로 첫번째 바위를 무사히 올라갔읍니다.
>그리고 두번째, 갑자기 저를 주시하는 호기심찬 여러 시선을 느끼면서
>두번째 바위도 가쁜히 정복 완료. 갑자기 박수 소리와 와 하는 탄성을 들었읍니다.
>주위에 쉬고 계시던 여러 분들이 내 보습을 지켜보시며 어떤분은 대단하시다면
>제 손좀 만져보자는 분도 계시고 어떤분은 당신도 한번 해보신다면 바위 밑에서
>끙끙거리는 분도 계시고, 잠시나마 아내앞에서 우쭐해 졌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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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5주만에 내가 이렇게 많이 실력이 향상되었다니 그동안 추위에 벌벌떨며
>고생한 보람이 있었구나 하며 제 스스로도 대견스러움을 느꼈읍니다. 이글을 보면
>아마 제 동기분들이 웃음 지으실겁니다. 그렇게 바위에 매달려 쩔쩔매던 박준환이가
>참 많이 컸구나라구요. 아무튼 살 좀 빼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뵙도록
>하겠읍니다. 교장선생님, 강사님 그리고 권등 식구 여러분, 성탄절에 산타 할배한테
>많은 좋은일들만 선물로 받으셨으면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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