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왠 칭찬을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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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 작성일03-12-29 15:15 조회2,835회 댓글0건본문
그 날 안산에 간 것은 제가 두 분께 말씀드려서 알겠지요???^^서울에 사는 천하의 왠수(아마 동쪽에 살 거예요^^이 머시기라고 하던데.......^^).......좌우지간 오랜만에 나의 고향, 권등의 고향에 오랜만에 와 보니 기쁘고, 반갑더라고요. 두 형님들 덕분에 안산의 여러코스를 등반 해서 요즘 우울한 광을 약간이나마 웃음을 되찾아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네요.
더구나 오후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후배가 나타나서 더 없이 기쁜날이구요. 조금 아쉽다고나 할까? 등반 후 두분과 뒷풀이(광은 뒷풀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수 없음.^^)못한게
섭섭하구요. 전 안산 하산 후, 후배들과 한 잔 간단히 하고 용인으로 내려 왔습니다.
정말 처음 얼굴을 뵙지만 권등의 동문으로써 따듯하게 맞이 하여 주신 이범왕 형님과 남철희(두 번 째 봄^^) 형님께 또 아우 한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참!!!!한 가지 더 아쉬운게 홍주희 씨를 못 본게 못내 아쉽군요.
그럼 수고하세요!!!
권등 14기 이광올림.
>지난 토요일 안산암장에서 함께하여주신 선배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선배님의 유모 여유 + 신바람나게 등반할수있게 만드시는 재주 인상깊었습니다.
>
>사실 선배가 아니었더라면 상당히 꿀꿀한 주말이 될지도 몰랐겟네요
>연말 여기저기 바뿐일정 제쳐두고 30기 기반장감투? 의 어떤 정의감? 의무감? 자존심?
>....... 뭔지 복잡해 나도모르겠다.
>
>우리30기의 홍일점 홍주희동지의 졸업등반 끈끈한 30기의 총무 기반장 의기투합
>당연히 참석해야지요.... 거기에 이광선배까지
>
>근데 우째 이런일이 시간이지나도 오늘의 주인공은 보이질않는다.
>남총무님 전화해보니 오늘행사는 취소되었단다.
>
>기온은 영하7도 그냥 하산하고싶다..... 기분도 그렇고
>그러나 축하해주기위해서 참석해주신 선배님도계신데. 슬쩍 눈치를 살핀다.
>
>\" 이왕 왔으니 가볍게 한번 타고갑시다..\"
>결론이 났으니 따라갈수밖에 전주 추락법때 부상한 다리끌고 교장까지 도착
>
>남총무님 선등으로 경로우대길, 대스랩, 2학년1반 길을 등반하면서 추위도 어디로
>가버리고 다리아픈곳도 전혀없다. 기분도 상쾌하다.
>
>우리 이광선배 옆에사람 기분좋게 해주는 재주 정말 재미있고 푸근해진다.
>가르쳐줄것 다 가르쳐주면서.......
>
>\" 어휴 무서워라 이런델 어떻게 그렇게 잘 올라와........\"
>처음엔 정말로 알아 들었다가 이내 죠크로알고 피식 웃음이나온다.
>
>점심먹고 소주한잔하고 (이광선배 소주없인 못산단다)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3한년1반길로 출발....
>
>야바위 생각하면 겁이 더럭난다.
>이광선배 선등 보기에도 겁난다.
>
>야바위때 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올라간것같다.
>역시 잘한다고 계속 칭찬 (말만인줄 알면서도 괜히 기분좋아진다)
>
>이광선배 먼저 하산히고 우리30기 막내 영종이가 와서 주인공없는 무대에서
>3학년1반길 대스랩 2학년1반길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30기 역사이래 가장 이른
>
>하산을 하였다.
>다리도 안아프고 꿀꿀햇던 기분도 어디갔는지 너무상쾌하다.
>
>집에와서 오늘 또 한수 배웠다는 생각에 선배의 가르침이 너무고맙게 느껴진다.
>어느 깨달음이 있을때는 반드시 그 깨달음을 주기위한 어떤 계기가 있듯이
>
>오늘 홍주희동기를통해 이광선배를통해 영종이를통해 총무님을통해 여러
>가지 귀중한 배움을 가진 하루였던것같다.
>
>후배사랑 같이하여주신 이광 선배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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