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 21일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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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1기 안영민 작성일04-03-16 00:27 조회2,745회 댓글0건본문
아무 것도 모른채 \'무대뽀\'로 대슬랩을 \'기어\' 오르다 숱하게 미끄러질 때,
확보줄을 걸어놓고도 뭐가 무서운지 몸도 제대로 펴지 못하고 벌벌 거릴 때,
얼음판을 걷는듯 조심조심 하강하면서 내려올 때,
그때마다 순간적으로 드는 생각,
\'내가 미쳤지\' \'돈 주고 고생을 사서 하는구나\' \'으악, 악마같은 5주여\'
별별 생각이 머리를 스쳤지만 참 희한하게도 다음날 출근하는 길에 벌써 2주차 교육이 기다려집니다.
다들 이래서 바위를 타는가?
새로운 각오를 해봅니다.
교장 선생님 조언대로 평소 스트레칭과 가벼운 근력운동으로 몸에다 자극을 좀 줘야 할 것 같네요.
대학 졸업하고 직장생활에, 결혼에, 아이 낳아 기르다보니 마음은 여전히 20대를 붙들고 있는데, 몸은 어느새 40대를 훌쩍 넘어서 버린 것 같아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뭔가 작지만 소중한 목표가 세워지는 듯 합니다.
다시 20대의 열정으로 몸과 마음을 함께 되돌리는데 소중한 통과지점을 찾은 듯 해 뿌듯합니다.
그래서 더욱 기다려지는 2주차 교육이고, 더욱 보고싶은 동기들입니다.
이제는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내일을 위한 오늘을 살아야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확보줄을 걸어놓고도 뭐가 무서운지 몸도 제대로 펴지 못하고 벌벌 거릴 때,
얼음판을 걷는듯 조심조심 하강하면서 내려올 때,
그때마다 순간적으로 드는 생각,
\'내가 미쳤지\' \'돈 주고 고생을 사서 하는구나\' \'으악, 악마같은 5주여\'
별별 생각이 머리를 스쳤지만 참 희한하게도 다음날 출근하는 길에 벌써 2주차 교육이 기다려집니다.
다들 이래서 바위를 타는가?
새로운 각오를 해봅니다.
교장 선생님 조언대로 평소 스트레칭과 가벼운 근력운동으로 몸에다 자극을 좀 줘야 할 것 같네요.
대학 졸업하고 직장생활에, 결혼에, 아이 낳아 기르다보니 마음은 여전히 20대를 붙들고 있는데, 몸은 어느새 40대를 훌쩍 넘어서 버린 것 같아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뭔가 작지만 소중한 목표가 세워지는 듯 합니다.
다시 20대의 열정으로 몸과 마음을 함께 되돌리는데 소중한 통과지점을 찾은 듯 해 뿌듯합니다.
그래서 더욱 기다려지는 2주차 교육이고, 더욱 보고싶은 동기들입니다.
이제는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내일을 위한 오늘을 살아야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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