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권기열 등산학교를 졸업하였다. 처음에는 좀 걱정은 있었으나  그래도 각오가 남달랐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특히 생명과 관련된 안전이 중요한 교육에 들어가면서 불안하고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내가 다른 사람의 생명을 확보할 수 있는가? 당연히 교육의 강도는 높아지고 있었으나 난 자신이 약해지면서 나 자신에 회의가 깊어졌다. 이때 교장선생님의 가르침이 아니었으면 아마 난 졸업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교장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추운 날씨에 나와서 동하주신 혁제, 문근님 정말 고마와요.
나중에 즐겁게 만나기를 기대하면서 권등화이팅!!!

졸업을 축하드립니다.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