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야바위에 참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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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규 작성일04-03-29 20:06 조회3,145회 댓글0건본문
31기 3째주 야바위 교육에 참여하려고 30기 기반장(이범왕님)의 차를타고 무악재 역 쉼터에 도착한 시간이 7시 15분쯤였을까, 내부순환도로가 막혀 노심초사 하였는데 다행히 교장선생님보다 먼저였다. 반가운 동기(차영만님), 선배(김은영님)와 그동안 몇번(예비모임. 1주째 교육) 뵈었던 31기 후배님들과 반가운 악수를 나누고 교장선생님, 유보현 강사님, 특히 졸업후 처음 만난 한상현강사님(짱 반가움)이 도착하여 교장으로 향하였다.
교장을 오르다보니 30기 야바위 하던 기억이 엊그제 인것처럼 가까이 닥아온다. 그 춥디 추운날에 비하면 31기 후배님들의 오늘은 얼마나 행복한가. 숫자에서도 그렇듯이 31기는 20명 이나 되다보니 교장이 꽉차보인다. 우리 교육시 29기 선배님들의 자리(2층.3층)까지 31기생들이 점령을 하고 만다. 우리땐 1층과 지하층만 우리 차지였는데 말이다. 할수 없이 김은영 선배와 동기 3명의 자리는 옥상 구석진 곳으로 밀려 날수밖에 없었다.(지층, 1. 2. 3층을 이해 못하면 권등인이 아님)
31기님들의 야바위 교육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교장선생님의 교육전 말씀과 강사님소개 선후배 소개가 끝나고 조편성에 들어 갔는데 유시영 수석강사님이 못나오셨다며 30기에서 한조를 맡아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들은 우리 동기 3명은 놀라움과 동시 걱정스런 얼굴로 서로를 처다보며 불안한 모습들이였다.
2003. 12. 14 졸업을 하고 그동안 동절기에 동기들끼리 불암산. 수리산, 인수봉등을 다니며 나름대로 암벽 연습을 하였으나, 그 짧은 기간동안의 연습으로 과연 무엇을 가르킬수 있단 말인가. 안산 교장의 각 코스 이름도 잘 모르는 처지인 것을...그리고 교장선생님은 우리들의 무엇을 믿고 그러하신단 말인가.
그러나 어쪄랴...
명령을 하고 닥치면 해야 하지 않겠는가.
순간 해보자.. 하면 되지 않겠는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아니겠는가. 하고 마음을 먹었다. 교장선생님의 조 배당이 떨어젔다. 1조 유강사님과 내가, 2조 차영만과 이범왕(순수30기들임), 3조 한강사님. 이렇게 편성과 등반코스가 결정되었다.
나는 다행이였지만 2조인 차영만과 이범왕이 다소 염려되었으나 그동안 차영만의 선등 실력을 보와온터라 안심이 되기도 하였다. 30기의 명예가 있는만큼 잘해주기를 바랬다.
야뱌위는 새벽 6시30분까지 한 밤을 꼬박 새워 끝이 났다.
한건의 경미한 사고도 없이 무시히 마첬다.
특히 우리 30기가 맡은 2조 또한 진도가 제일빠르게 교육을 마첬다. 우리30기 차영만과 이범왕이 해낸것이다. 그것도 아주 훌륭히 말이다.
그동안 우리 30기 동기들끼리 믿음과 신의를 바탕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등반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은탓도 있지만, 자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였던 차영만의 선등이 단연 돋보인 날이였다.
교장선생님, 유강사님, 한강사님, 29기 대표로 참석하여 끝까지 자리해준 김은영 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31기 후배님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30기 모든 동기님들의 마음을 담아 후배님들과 같이한 30기 이범왕, 차영만, 이주형, 이규승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권등 화이팅! 30기 화이팅입니다.
모든 권등인 화이팅입니다.
31기 야바위를 참여하고....
-30기 김남규-
교장을 오르다보니 30기 야바위 하던 기억이 엊그제 인것처럼 가까이 닥아온다. 그 춥디 추운날에 비하면 31기 후배님들의 오늘은 얼마나 행복한가. 숫자에서도 그렇듯이 31기는 20명 이나 되다보니 교장이 꽉차보인다. 우리 교육시 29기 선배님들의 자리(2층.3층)까지 31기생들이 점령을 하고 만다. 우리땐 1층과 지하층만 우리 차지였는데 말이다. 할수 없이 김은영 선배와 동기 3명의 자리는 옥상 구석진 곳으로 밀려 날수밖에 없었다.(지층, 1. 2. 3층을 이해 못하면 권등인이 아님)
31기님들의 야바위 교육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교장선생님의 교육전 말씀과 강사님소개 선후배 소개가 끝나고 조편성에 들어 갔는데 유시영 수석강사님이 못나오셨다며 30기에서 한조를 맡아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들은 우리 동기 3명은 놀라움과 동시 걱정스런 얼굴로 서로를 처다보며 불안한 모습들이였다.
2003. 12. 14 졸업을 하고 그동안 동절기에 동기들끼리 불암산. 수리산, 인수봉등을 다니며 나름대로 암벽 연습을 하였으나, 그 짧은 기간동안의 연습으로 과연 무엇을 가르킬수 있단 말인가. 안산 교장의 각 코스 이름도 잘 모르는 처지인 것을...그리고 교장선생님은 우리들의 무엇을 믿고 그러하신단 말인가.
그러나 어쪄랴...
명령을 하고 닥치면 해야 하지 않겠는가.
순간 해보자.. 하면 되지 않겠는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아니겠는가. 하고 마음을 먹었다. 교장선생님의 조 배당이 떨어젔다. 1조 유강사님과 내가, 2조 차영만과 이범왕(순수30기들임), 3조 한강사님. 이렇게 편성과 등반코스가 결정되었다.
나는 다행이였지만 2조인 차영만과 이범왕이 다소 염려되었으나 그동안 차영만의 선등 실력을 보와온터라 안심이 되기도 하였다. 30기의 명예가 있는만큼 잘해주기를 바랬다.
야뱌위는 새벽 6시30분까지 한 밤을 꼬박 새워 끝이 났다.
한건의 경미한 사고도 없이 무시히 마첬다.
특히 우리 30기가 맡은 2조 또한 진도가 제일빠르게 교육을 마첬다. 우리30기 차영만과 이범왕이 해낸것이다. 그것도 아주 훌륭히 말이다.
그동안 우리 30기 동기들끼리 믿음과 신의를 바탕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등반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은탓도 있지만, 자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였던 차영만의 선등이 단연 돋보인 날이였다.
교장선생님, 유강사님, 한강사님, 29기 대표로 참석하여 끝까지 자리해준 김은영 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31기 후배님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30기 모든 동기님들의 마음을 담아 후배님들과 같이한 30기 이범왕, 차영만, 이주형, 이규승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권등 화이팅! 30기 화이팅입니다.
모든 권등인 화이팅입니다.
31기 야바위를 참여하고....
-30기 김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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