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등에서의 재탄생.... (야바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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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덕렬 작성일04-03-30 10:19 조회2,687회 댓글0건본문
제가 저의 동문회 싸이트 동기방과 취미생활란 등산방에 올린 글을 취합한 것입니다.
우리 직장의 근무체계와 궁합도 잘맞고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분야라 작년부터 본격적인 취미생활로 산을 쫒고 있다.
등산방에 그 족적을 남겨두고 있는 중이지...
요즘은 바우를 배우느라 권기열 등산학교(www.rocknice.co.kr)에 다니고 있다.
이 권교장이 참 괘짜다...
타협을 모르는 성격에 외골수에 고집장이다.
같은 계통의 등산학교들에게 좋지못한 소리를 듣고 왕따를 당한다.
교육을 하는 교수법도 참 특이하다.. 쌍소리를 사정없이 해대는 것이다.
그러나 난 풍문에 들리는 것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직접 보고 스스로 판단해 보고자 했다.
역시!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느끼기에는 그것은 뜨거운 열정이었다.
비록 정규교육의 배움은 어떨지 몰라도
바우에서만큼은 스스로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할만큼 프로패셔널이었던 것이다.
권등출신중에 유달리 선등꾼이 많이 배출된다는 소리는 곧 이 교장선생님 자체가 바로 권등의 캐릭터로 작용한 때문인것이다.
5주동안의 교육
그러나 실질적으로 8주의 교육을 하는 것이다.
아침 08:30분에 집합, 저녁 22:30분이 넘어 교육을 종료하고
그것도 모자라 3주차에는 토요일에 비박을 들어가 밤새도록 야바위를 하고 일요일에 정상수업을 또 하는 것이다.
같은 업계에서 똑같은 돈을 받고
이 정도의 차별적인 교육을 하기까지에는 그에게 견뎌내야할 음해성 시련이 어느정도였는지 가히 짐작이 가는 대목이었다.
본인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리버리한 교육은 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다.
배운것을 잊었거나 그대로 행하지 않으면 좆나게 기분이 나쁘다고 한다.
이때에는 나이가 필요없다. 심지어는 원산폭격을 시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직접확보가 무엇입니까? 하고 묻고 피교육생이 대답을 하지 못하면
앞에 선등치고 나가는 개xx를 확보 봐주는 것을 두고 직접확보라고 하는 겁니다. 알았죠!
뭐 이런식이다.^^
그것이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나쁘다면 권등에서 교육을 받지 않고 퇴교하면 그만인 것이다.
생각하기에따라 이 얼마나 멋있는 교육방식인가....
바우는 잘하는 것에서가 아니라 사소한 실수에서 생명을 던지는 것이다.
정부의 정식인가를 받은 교육기관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만큼 책임있는 교육자의 정열이요 표현방식인 것이다.
그 정도를 이해할 능력이 못됀다든지
그 속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면 누구든 그 사람은 영원히 권등에서 바우를 배우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
권등 3주차 교육은
금요일 저녁 19:00 집결지에 모여
세컨이 중간8자 매듭을 하고 등반시 자일을 통과시키는 방법 등
야바우에 있어 꼭 숙지해야 될 주요 사항을 교육 받고 22;00경 바위에 붙었습니다.
3개조로 편성했는데 그중에서 저는 조금 센 데를 붙어보고 싶다는 1조를 자원했지요.
교육생 6명 강사 한분 선배 한분 이렇게 8명이 두 피치 재탄생길을 완등한 시각이 03:40경입니다.
하강하여 다시 한피치 남녀길을 완등한 시각이 06:30경 이미 새벽이 밝아오기 시작했지요..
무악재 서대문 형무소 뒤편에 위치한 안산은 6.25격전지입니다.
아마 수도 서울 피탈과 탈환시
인왕산과 안산이 그 당시 경무대를 사수하는 최후 보루가 되어 사력을 다했던 셈이지요.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유년시절 이곳에서 탄피를 주워 화약으로 장난을 많이 쳤다고 그러네요.
이 암장에는 권기열 교장선생에 의해 20여년 동안 총 28개의 바우길이 개척되어 있습니다.
재탄생길은 글자 그대로 바우꾼으로 다시 탄생하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고요. 난이도는 5.10정도입니다.
남녀길은 손과 발을 이용해 재이밍을 하면서 오르는데
손을 바위 틈새에 집어 넣어 주먹을 쥐던지 반주먹으로 구부려 좌우로 비틀던지 그것도 모자라면 두 손을 다 집어 넣어 재이밍을 합니다.
홀드가 더 넓어지면 무릎과 발을 집어넣어 통채로 재이밍을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슬릭을 먹고 추락을 하기때문에 필사의 사력을 다해야 하지요..
이것도 그레이드 5.9 정도 되나 봅니다.
제가 열심히 배워
금오 산악회 회원께서 원한다면 가을에 인수등정에 도전하겠습니다.
다만 조석으로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30번씩 하셔서 기초체력을 길려 놓으시면
제가 빌레이(확보) 봐줄 친구를 한명 모시고 금오 회원들을 안전하게 정상에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저멀리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동터오는 새벽아침이 되어서야
모든 조의 야바우가 한건의 경미한 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어느 회원이 그러더군요 crazy! 미친 사람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었답니다.^^
교장에 도착하여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전임기수 대표께서 사모님들을 동원하여 국과 찌개와 밥을 추진하셔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고요.
저는 한쪽에서 제가 준비해간 계경목장의 삼겹살을 밥먹을 시간도 없이 열심히 구웠습니다.
08:00~10:00까지 교장에서 메트와 침낭으로 비박을 하였습니다.
10:00 기상하여 오전에 간단한 몸풀기 게임과 스트레칭으로 다시 3주차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인공 등반시 볼트따기와 펜들럼(트레버스)하는 법,
선등시 손가락으로 자일 클립하는 법을 익히고...
난이도가 5.11b인 추석길을 중심이동법을 이용하여 오르는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20명의 교육생중 1명이 추락법을 연습도중 발목이 삐어 중도하차하고 19명이 되었습니다.
19명의 교육생중 이 추석길을 완등한 사람이 두 사람... 그 중 하나가 저였습니다.^^
미끄러져 무릎을 찧고 슬릭을 먹어 암벽화에서 고무타는 냄새가 나고... 볼만하였답니다.
교장 선생님이 바로 옆에 매달려 밀착교수법으로 지도하고
몇번의 실패끝에 제가 직접 완등을 한 순간 동기들의 많은 갈채와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한번 완등은 100점, 그러나 이곳은 세번 연속으로 완등하여 300점을 맞아야 합격인 것입니다.
중심이동법이란
페이스 등반시 몸의 균형을 한쪽으로 쏠려 발을 순간적으로 지지하는 것입니다.
페이스에서는 약 4초 동안의 여유뿐이 없기때문에 곧바로 다른 발로 중심을 옮겨야 하지요.
왼쪽으로 이동시 머리와 왼쪽어깨와 왼쪽 무릎이 일직선을 이루고
몸과 발이 동시에 이동하여 몸으로 발에 하중을 실어주어 지지를 하는 것입니다.
짚을 곳을 정확하게 짚지않는다던지
발이 11자를 유지하지 못하고 약간만 틀어져도 그대로 흘러내리더군요.
땀이 비오듯 했습니다만
교장선생님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바우에서 내릴 때는 뭔가를 배워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3주차의 일과는 어김없이 어둠이 내리고 밤 20:00이 넘어서야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래도 일찍 끝내는 편이더군요.. 회식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자정이 가까워 오고 있었습니다.
다음주 3주차에는 인수등정이 있습니다.
물론 이때에도 제일 난이도가 높은 곳으로 오르는 1조를 자원해야지요..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주저주저 망설이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은
산을 내렸을땐 그때 당시는 편했을지 몰라도 \'왜그랬을까\' 하는 후회뿐이 남지 않더군요.
손톱이 부서지고 손가락 끝에 살갖이 벗겨져 피가 맺히고 아리고 따갑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악물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배워볼렵니다.
물론 평일에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안산교장에 가서 평일반 시범조교와 또다른 루트를 오를 것입니다.
2주차 교육에서 후등자 빌레이(간접확보)를 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유보현 강사님의 말씀
\"누가 이렇게 빌레이를 보래요...
추락을 먹어 줄이 딸려갈때 손가락 두개로 잡을 수 있을것 같아요..
두손으로 꽉 움켜 쥐세요..\"
다행히 이제껏 내가 빌레이를 보며 추락한 사람은 없었던 것이다.
그 가르침을 잊지못할 것이다..^^*
~~~..교장선생님과 권등의 강사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직장의 근무체계와 궁합도 잘맞고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분야라 작년부터 본격적인 취미생활로 산을 쫒고 있다.
등산방에 그 족적을 남겨두고 있는 중이지...
요즘은 바우를 배우느라 권기열 등산학교(www.rocknice.co.kr)에 다니고 있다.
이 권교장이 참 괘짜다...
타협을 모르는 성격에 외골수에 고집장이다.
같은 계통의 등산학교들에게 좋지못한 소리를 듣고 왕따를 당한다.
교육을 하는 교수법도 참 특이하다.. 쌍소리를 사정없이 해대는 것이다.
그러나 난 풍문에 들리는 것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직접 보고 스스로 판단해 보고자 했다.
역시!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느끼기에는 그것은 뜨거운 열정이었다.
비록 정규교육의 배움은 어떨지 몰라도
바우에서만큼은 스스로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할만큼 프로패셔널이었던 것이다.
권등출신중에 유달리 선등꾼이 많이 배출된다는 소리는 곧 이 교장선생님 자체가 바로 권등의 캐릭터로 작용한 때문인것이다.
5주동안의 교육
그러나 실질적으로 8주의 교육을 하는 것이다.
아침 08:30분에 집합, 저녁 22:30분이 넘어 교육을 종료하고
그것도 모자라 3주차에는 토요일에 비박을 들어가 밤새도록 야바위를 하고 일요일에 정상수업을 또 하는 것이다.
같은 업계에서 똑같은 돈을 받고
이 정도의 차별적인 교육을 하기까지에는 그에게 견뎌내야할 음해성 시련이 어느정도였는지 가히 짐작이 가는 대목이었다.
본인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리버리한 교육은 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다.
배운것을 잊었거나 그대로 행하지 않으면 좆나게 기분이 나쁘다고 한다.
이때에는 나이가 필요없다. 심지어는 원산폭격을 시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직접확보가 무엇입니까? 하고 묻고 피교육생이 대답을 하지 못하면
앞에 선등치고 나가는 개xx를 확보 봐주는 것을 두고 직접확보라고 하는 겁니다. 알았죠!
뭐 이런식이다.^^
그것이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나쁘다면 권등에서 교육을 받지 않고 퇴교하면 그만인 것이다.
생각하기에따라 이 얼마나 멋있는 교육방식인가....
바우는 잘하는 것에서가 아니라 사소한 실수에서 생명을 던지는 것이다.
정부의 정식인가를 받은 교육기관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만큼 책임있는 교육자의 정열이요 표현방식인 것이다.
그 정도를 이해할 능력이 못됀다든지
그 속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면 누구든 그 사람은 영원히 권등에서 바우를 배우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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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등 3주차 교육은
금요일 저녁 19:00 집결지에 모여
세컨이 중간8자 매듭을 하고 등반시 자일을 통과시키는 방법 등
야바우에 있어 꼭 숙지해야 될 주요 사항을 교육 받고 22;00경 바위에 붙었습니다.
3개조로 편성했는데 그중에서 저는 조금 센 데를 붙어보고 싶다는 1조를 자원했지요.
교육생 6명 강사 한분 선배 한분 이렇게 8명이 두 피치 재탄생길을 완등한 시각이 03:40경입니다.
하강하여 다시 한피치 남녀길을 완등한 시각이 06:30경 이미 새벽이 밝아오기 시작했지요..
무악재 서대문 형무소 뒤편에 위치한 안산은 6.25격전지입니다.
아마 수도 서울 피탈과 탈환시
인왕산과 안산이 그 당시 경무대를 사수하는 최후 보루가 되어 사력을 다했던 셈이지요.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유년시절 이곳에서 탄피를 주워 화약으로 장난을 많이 쳤다고 그러네요.
이 암장에는 권기열 교장선생에 의해 20여년 동안 총 28개의 바우길이 개척되어 있습니다.
재탄생길은 글자 그대로 바우꾼으로 다시 탄생하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고요. 난이도는 5.10정도입니다.
남녀길은 손과 발을 이용해 재이밍을 하면서 오르는데
손을 바위 틈새에 집어 넣어 주먹을 쥐던지 반주먹으로 구부려 좌우로 비틀던지 그것도 모자라면 두 손을 다 집어 넣어 재이밍을 합니다.
홀드가 더 넓어지면 무릎과 발을 집어넣어 통채로 재이밍을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슬릭을 먹고 추락을 하기때문에 필사의 사력을 다해야 하지요..
이것도 그레이드 5.9 정도 되나 봅니다.
제가 열심히 배워
금오 산악회 회원께서 원한다면 가을에 인수등정에 도전하겠습니다.
다만 조석으로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30번씩 하셔서 기초체력을 길려 놓으시면
제가 빌레이(확보) 봐줄 친구를 한명 모시고 금오 회원들을 안전하게 정상에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저멀리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동터오는 새벽아침이 되어서야
모든 조의 야바우가 한건의 경미한 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어느 회원이 그러더군요 crazy! 미친 사람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었답니다.^^
교장에 도착하여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전임기수 대표께서 사모님들을 동원하여 국과 찌개와 밥을 추진하셔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고요.
저는 한쪽에서 제가 준비해간 계경목장의 삼겹살을 밥먹을 시간도 없이 열심히 구웠습니다.
08:00~10:00까지 교장에서 메트와 침낭으로 비박을 하였습니다.
10:00 기상하여 오전에 간단한 몸풀기 게임과 스트레칭으로 다시 3주차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인공 등반시 볼트따기와 펜들럼(트레버스)하는 법,
선등시 손가락으로 자일 클립하는 법을 익히고...
난이도가 5.11b인 추석길을 중심이동법을 이용하여 오르는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20명의 교육생중 1명이 추락법을 연습도중 발목이 삐어 중도하차하고 19명이 되었습니다.
19명의 교육생중 이 추석길을 완등한 사람이 두 사람... 그 중 하나가 저였습니다.^^
미끄러져 무릎을 찧고 슬릭을 먹어 암벽화에서 고무타는 냄새가 나고... 볼만하였답니다.
교장 선생님이 바로 옆에 매달려 밀착교수법으로 지도하고
몇번의 실패끝에 제가 직접 완등을 한 순간 동기들의 많은 갈채와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한번 완등은 100점, 그러나 이곳은 세번 연속으로 완등하여 300점을 맞아야 합격인 것입니다.
중심이동법이란
페이스 등반시 몸의 균형을 한쪽으로 쏠려 발을 순간적으로 지지하는 것입니다.
페이스에서는 약 4초 동안의 여유뿐이 없기때문에 곧바로 다른 발로 중심을 옮겨야 하지요.
왼쪽으로 이동시 머리와 왼쪽어깨와 왼쪽 무릎이 일직선을 이루고
몸과 발이 동시에 이동하여 몸으로 발에 하중을 실어주어 지지를 하는 것입니다.
짚을 곳을 정확하게 짚지않는다던지
발이 11자를 유지하지 못하고 약간만 틀어져도 그대로 흘러내리더군요.
땀이 비오듯 했습니다만
교장선생님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바우에서 내릴 때는 뭔가를 배워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3주차의 일과는 어김없이 어둠이 내리고 밤 20:00이 넘어서야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래도 일찍 끝내는 편이더군요.. 회식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자정이 가까워 오고 있었습니다.
다음주 3주차에는 인수등정이 있습니다.
물론 이때에도 제일 난이도가 높은 곳으로 오르는 1조를 자원해야지요..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주저주저 망설이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은
산을 내렸을땐 그때 당시는 편했을지 몰라도 \'왜그랬을까\' 하는 후회뿐이 남지 않더군요.
손톱이 부서지고 손가락 끝에 살갖이 벗겨져 피가 맺히고 아리고 따갑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악물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배워볼렵니다.
물론 평일에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안산교장에 가서 평일반 시범조교와 또다른 루트를 오를 것입니다.
2주차 교육에서 후등자 빌레이(간접확보)를 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유보현 강사님의 말씀
\"누가 이렇게 빌레이를 보래요...
추락을 먹어 줄이 딸려갈때 손가락 두개로 잡을 수 있을것 같아요..
두손으로 꽉 움켜 쥐세요..\"
다행히 이제껏 내가 빌레이를 보며 추락한 사람은 없었던 것이다.
그 가르침을 잊지못할 것이다..^^*
~~~..교장선생님과 권등의 강사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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