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아? 선생님이다.
너의 빙벽등반 모습과 졸업식 끝나고 집에 가는 너희에 모습을 잠시,
물그럼히 처다본적이 있었단다.

왜 처다보았는지는 잘 모르나 학교를 운영 하면서 생긴 선생님에 버릇인가 보다....
학교 산악부 영민이와 더불어 잘 이끌길 바란다.

넌 권등 빙벽반에 1인자 아니니....
바위에서도 부족한 점이 있다면 냉철히 자신을 판단하여 오거라.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 지만 등반 교육 만큼은 가르키는 사람은 완벽한 이론과 실전능력을
갖추어야만 그 조직에 안전과 발전, 또한 신뢰를 얻는것이란다.

너희들 잘하리라 믿고 자주 소식 주거라.
참? 승준이 넘은 빙벽반 끝나고 선생님과 줄곧 붙어다니며 등반을 한단다.
이번주에 시작하는 암벽반 32기에 입교 했는대 벌써 5.11b에 선등을 하고 있단다.

선생님이 소속된 풍운클럽에 등반대장이란다.
인원은 선생님과 승준이 2명뿐....^^
더 이상 회원은 안받음 ^^
자주 보자 지연아 오늘 평일반 교육 관계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