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지영 작성일04-04-13 10:40 조회2,157회 댓글0건본문
작년 여름부터 등산학교 입학을 생각해 왔었는데..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덧 첫수업을 마친지....2틀째..
4월 11일 일요일 새벽...
매주 산행하기 위해 새벽부터 준비하던 마음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떨림반...설렘반...조금의 두려움 그리고 기대...
무엇이 떨리고 무엇이 설렌지...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그리고 내가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수는 없었으나
배낭을 메고 교육장으로 향하는 발걸음 가벼웠습니다.
조금은 짜증스러울 정도의 화창한 날씨에
교장선생님의 열띤 교육시간...그리고 이어지는 조별 교육...
마지막 하일라이트라고 표현을 하시더군요..
대슬랩을 올라가는....
아마도 그시간이 밤 10가 넘었었죠....
겁많은 내가 이렇게 올라설줄이야...
야경에 취해...
오늘 하루의 힘듬도 어느새 사라지고
또다른 세상이 열린듯 행복함에 빠졌지요..
어렷을적 수영을 못하는 나~
파도에 중심을 잃고 허우적대다..죽을뻔한 적이 있었답니다.
그후론..물에대한 공포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물보단 산을 좋아라 하는 나~
많이 극복하려 노력했고 용기내어 다이빙도 시도해본답니다..
당근..구명조끼 입구여~지금도 수영은 못하는지라~~ㅋㅋ
물이 아닌...
작년 북한산에서도 백운대를 앞에두고 떨어져서
하마터면 낭떨어지로 추락할뻔...
아래서 확보해준분과..그리고 다행이 나무에 엉덩이로 걸터앉아 이렇게
살아 숨쉬고 있슴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참고로 그나무 태풍 \"매미\"에 뽑혔답니다....저 참~~ 행운아죠?^^
물론...겁을 내면서도 그 후 또 산으로...
\"바위는 자기를 무서워하는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라는
글귀가 생각나네요..
무서워하지 않으나 겸손한 마음으로 대하겠습니다.
교육첫날~
그렇게 올라설수 있다는건..
교장선생님의 할수 있다라는 격려와~
31기 선배님들의 교육모습~
그리고
함께하는 동기님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하다는 마음 늦게나마 이렇게 남깁니다.
선생님 그리고 선.후배간의 대화로 그날의 정리를 할 수있었던
좀더 가까워질수 있는 뒷풀이 참석치 못함에 죄송했구요..
앞으론 마지막까지 함께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시간..
낼 아침 못일어 날꺼같은 예상과는 달리
너무나 상쾌하고 2주차 교육이 무지무지 기다려지는군요...
즐건 한주 보내시구...모두 그때 뵐께요..^^
\"권등 화이팅!!\"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덧 첫수업을 마친지....2틀째..
4월 11일 일요일 새벽...
매주 산행하기 위해 새벽부터 준비하던 마음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떨림반...설렘반...조금의 두려움 그리고 기대...
무엇이 떨리고 무엇이 설렌지...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그리고 내가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수는 없었으나
배낭을 메고 교육장으로 향하는 발걸음 가벼웠습니다.
조금은 짜증스러울 정도의 화창한 날씨에
교장선생님의 열띤 교육시간...그리고 이어지는 조별 교육...
마지막 하일라이트라고 표현을 하시더군요..
대슬랩을 올라가는....
아마도 그시간이 밤 10가 넘었었죠....
겁많은 내가 이렇게 올라설줄이야...
야경에 취해...
오늘 하루의 힘듬도 어느새 사라지고
또다른 세상이 열린듯 행복함에 빠졌지요..
어렷을적 수영을 못하는 나~
파도에 중심을 잃고 허우적대다..죽을뻔한 적이 있었답니다.
그후론..물에대한 공포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물보단 산을 좋아라 하는 나~
많이 극복하려 노력했고 용기내어 다이빙도 시도해본답니다..
당근..구명조끼 입구여~지금도 수영은 못하는지라~~ㅋㅋ
물이 아닌...
작년 북한산에서도 백운대를 앞에두고 떨어져서
하마터면 낭떨어지로 추락할뻔...
아래서 확보해준분과..그리고 다행이 나무에 엉덩이로 걸터앉아 이렇게
살아 숨쉬고 있슴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참고로 그나무 태풍 \"매미\"에 뽑혔답니다....저 참~~ 행운아죠?^^
물론...겁을 내면서도 그 후 또 산으로...
\"바위는 자기를 무서워하는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라는
글귀가 생각나네요..
무서워하지 않으나 겸손한 마음으로 대하겠습니다.
교육첫날~
그렇게 올라설수 있다는건..
교장선생님의 할수 있다라는 격려와~
31기 선배님들의 교육모습~
그리고
함께하는 동기님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하다는 마음 늦게나마 이렇게 남깁니다.
선생님 그리고 선.후배간의 대화로 그날의 정리를 할 수있었던
좀더 가까워질수 있는 뒷풀이 참석치 못함에 죄송했구요..
앞으론 마지막까지 함께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시간..
낼 아침 못일어 날꺼같은 예상과는 달리
너무나 상쾌하고 2주차 교육이 무지무지 기다려지는군요...
즐건 한주 보내시구...모두 그때 뵐께요..^^
\"권등 화이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