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등암장 41번째[화요스페셜] 루트가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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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5-03-18 02:04 조회3,479회 댓글2건본문
작년 한해 화요일마다 한번도 빠짐없이 이들과(김창연, 곽희연, 권기열) 등반을 하였다.
해서, 12월 마지막(화요일) 등반을 마치고 이들에게 약속을 했었다.
너희들과 매주 함께한 시간들이 매우 행복했고, 그 보답으로 너희들과의 의미를 남기겠노라고...
그 의미가 오늘(화요일) 개척한 루트이며 루트명은 [화요 스페셜]로 명하였다.
이루트의 형태는 슬랩에 의한 언더클링으로 진행되다, 페이스로 진입 후, 강력한 언더크랙을 만난다.
흐르는 언더크랙을 타고 오른쪽으로 언더클링 트레버스가 상급자 수준이며,
언더크랙 끝마치는 지점에서 다음 직상크랙으로 진입하는 것이 강력한 크럭스이다.
아울러 강력한 지점에서 직상크랙으로 진입하는 무브 또한 테크닉, 완력, 바란스의 3박자에서 하나만 부족해도
넘어서고, 넘어 오르기가 힘든 지점일께다. 또한 마지막 구간인 15M 직상크랙을 오를때는 발가락이 너무 고통스러워
지금도 발가락에 통증이 정말 싫다. ^.~
오늘 개척은 희연이와 단둘이 했고, 창연이는 벨기에로 여행간지 3개월째, 올 때가 된듯하다.
정확한 난이도는 미정이며 이번주 금요일에 시등을 하기로 했다.
여러 형태의 크랙을 많은 시간에 걸쳐 닦고, 기름치고, 조이느라 희연아~ 고생 많이했다. ^.~
해서, 12월 마지막(화요일) 등반을 마치고 이들에게 약속을 했었다.
너희들과 매주 함께한 시간들이 매우 행복했고, 그 보답으로 너희들과의 의미를 남기겠노라고...
그 의미가 오늘(화요일) 개척한 루트이며 루트명은 [화요 스페셜]로 명하였다.
이루트의 형태는 슬랩에 의한 언더클링으로 진행되다, 페이스로 진입 후, 강력한 언더크랙을 만난다.
흐르는 언더크랙을 타고 오른쪽으로 언더클링 트레버스가 상급자 수준이며,
언더크랙 끝마치는 지점에서 다음 직상크랙으로 진입하는 것이 강력한 크럭스이다.
아울러 강력한 지점에서 직상크랙으로 진입하는 무브 또한 테크닉, 완력, 바란스의 3박자에서 하나만 부족해도
넘어서고, 넘어 오르기가 힘든 지점일께다. 또한 마지막 구간인 15M 직상크랙을 오를때는 발가락이 너무 고통스러워
지금도 발가락에 통증이 정말 싫다. ^.~
오늘 개척은 희연이와 단둘이 했고, 창연이는 벨기에로 여행간지 3개월째, 올 때가 된듯하다.
정확한 난이도는 미정이며 이번주 금요일에 시등을 하기로 했다.
여러 형태의 크랙을 많은 시간에 걸쳐 닦고, 기름치고, 조이느라 희연아~ 고생 많이했다. ^.~
댓글목록
곽희연님의 댓글
곽희연님의 댓글
작성일
오랜만에 교장선생님을 뵈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권등에서의 첫바위를 개척이라는 의미와 함께 시작하게 해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바위는 행복인 것 같습니다.
이보다 즐겁고 좋을수가 없습니다.
교장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윤동주님의 댓글
윤동주님의 댓글
작성일
희연씨를 보면 저도 참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