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 컵 한놈이 주인장 찾아달라고 때를쓰고 있는데 혹 덕렬 후배님 것이 아닌가 모르겠네..
4월11일 인수봉 서면 등반시 배낭에 몰래 찾아든 놈이거든...
설마 안산에서 인수봉까지 날아오진 않았을것이고, 주인을 어찌 찾을꼬?

-30기 김남규-

>옛말에 동냥은 못줄망정 쪽박은 깨지마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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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십시일반으로 밥 얻어먹을때 요긴하게 쓰는 그릇인데...
>내일 상장능선 8시간 워킹을 가려고 찾았더니 보이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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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홍어회로 점심을 먹을때까지 막걸리잔으로 사용한것 같은데...
>비록 구입한 지는 13년이 되었지만 쭈그리전 곳 하나 없이 반듯하게 잘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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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넙적한 은색 씨에라컵 보관하고 계시는분 꼬리 달아주세요...
>바닥에 LEE라고 쓰여 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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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주시는 분에게는 조그마한 잔을 하나 선물로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