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만 귀한 약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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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양지/한동안 작성일04-04-29 00:05 조회2,737회 댓글0건본문
돌양지 산우들..........
약초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매우 어렵게들 생각
하는 경향이 있다.
험준한 산을 올라야 하고,
우거진 숲속을 헤매야만 좋은 약초를
캘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하지만 도시의 빈터라던가, 야외의 한적한 길가에
의외로 좋은 약초감이 많이 자라고 있다.
다만 우리가 모르고 지나칠 뿐이다.
민들레는 누구나 다 아는 흔한 들꽃이다.
이를 한방에서는 포공영이라 부르는데,
건위, 이뇨, 강장, 해열, 천식, 거담등에 효과가
탁월한 약으로 쓴다.
옛부터 민들레 잎을 오랫동안 먹으면 정력이 강해지고
특히 위궤양과 만성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왔고,
오늘날에는 항암효과까지 있다는것이 밝혀졌다.
또한 산과 들 어느곳에든지 흔히 자라고 있는
질경이는 옛글에 이르기를
장복하면 사람의 몸을 가볍게 하고,
능히 언덕을 뛰어넘게 하고,
불로장수 하게 한다고 적혀져 있다.
이렇게 흔하면서도 사람에게 유용한 나물감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지천에 널려 있다.
냉이, 만들레, 질경이, 제비꽃, 쑥, 괭이밥, 토끼풀, 개여뀌,
달개비, 나팔꽃, 메꽃, 양지꽃, 쇠비름,,등
이모든 들풀들이 우리를 이롭게하는 자연 식품이며,
또한 우리몸을 보해주는 약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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