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을 보니 제가 작년 12월에 2004년도 3월 시작되는 31기에 미리 등록하고
30기의 마지막 보충교육을 참석하여 안산 암장을 찾았던 것이 생각납니다.

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한편으론 조금 참고 정상적인 교육을 받으시며 바위를 접하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즉, 모든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암벽훈련을 차분히 받고
선, 후등자간의 확보에 관한 것들을 익히고
각종 안전수칙을 습득한후 안전하게 암벽등반을 하시기 바랍니다.

등반에 실패한 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확보에 실패한 자는 용서 할 수 없다는 말을
앞으로 수도 없이 듣고 호된 질타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31기 교육중 부상을 입어 지금 32기에 다시 교육을 받으며
매우 조심스럽게 교육에 임하고 있습니다.

암벽등반을 하고 싶다면
등반교육 공지가 나갈때 선배님들과 함께 참석하여 지도를 받던지
권등 동문산악회를 찾아가 함께 배우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루 빨리 암벽등반을 하고 싶은마음
저역시 그랬으니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33기는 교육 시작도 되기전 열기가 이렇게 뜨거우니
권등 최고의 기수가 될것 같은 미래가 보입니다.
33기 화이팅! 권등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