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예비 기수의 수평벽 횡단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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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진용(33) 작성일04-05-02 22:33 조회2,938회 댓글0건본문
예비 33기 김삼수 와 5월 1일 토요일 10시 30분 무악재역 3번 출구에서 접선.
5분 후 산뜻한 등산복에 날렵한 선글라스를 낀 팔 @신 미녀가 접근.
-여러 선배님 동기분들 진짜 놀라실 거에요^^
암구호는 \" 권등\" .
서로의 신원 확인 후 안산 암장으로 출발....
암장 아래서는 31기 선배님의 리드로 한 팀이 암벽 연습 중.
눈을 들어 벽을 보니 내 앞날이 정말 벽에 막힌 기분이었음.
우리 3인은 어디 붙어 볼만한데 없나 탐색 후, 암벽 개념도에 소개된 최하의 난이도라
생각되는 지점으로 접근\'
아! 나는 무서워 올라가기 싫었는데, 이런 미녀와 삼수 ( 미녀와 야수가 절대 아님)가 자꾸
올라가 보자 고 부추김.
어쩌나 미녀가 보는데 뺄수도 없고 , 에라 모르겠다, 못먹어도 고.
자꾸 누가 뒤에서 잡아당기는 것 같아요, 교장 선생님!
내려갈 길이 막막해 보여 그만 가재두, 2인의 척후대는 자꾸 올라감\'
-아니 이 미녀는 엄살 되게 떨더니 무지하게 잘 올라갑디다....
어쩌나 혼자 남았다간 오도 가도 못할 것 같아 , 정말 죽어라 따라 올라감
\"후~ 아, 후~아\" 다리는 떨리고 숨은 차오르고 ,심장은 쿵 쾅 쿵쾅 미치겠군\'\'\'\'
할 수없이 두 손을 두 발처럼 쓰는 기술을 동원 (그래 분명히 인간은 처음 부터 직립은 아
니었지 하고 스스로를 위로 함)
어쨋든 정상에 오르니 서울 서남부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옴, \" 오~ 예,정말 좋아요\"
\'미녀와 삼수\"그리고 나, 3인은 기왕 왔으니 북한산 산보나 가자고 의기 투합.
그리하야 전철 타고 북한산으로\'\'\'\'
-반응 좋으면 그 날의 비사가 이어질지 모름
5분 후 산뜻한 등산복에 날렵한 선글라스를 낀 팔 @신 미녀가 접근.
-여러 선배님 동기분들 진짜 놀라실 거에요^^
암구호는 \" 권등\" .
서로의 신원 확인 후 안산 암장으로 출발....
암장 아래서는 31기 선배님의 리드로 한 팀이 암벽 연습 중.
눈을 들어 벽을 보니 내 앞날이 정말 벽에 막힌 기분이었음.
우리 3인은 어디 붙어 볼만한데 없나 탐색 후, 암벽 개념도에 소개된 최하의 난이도라
생각되는 지점으로 접근\'
아! 나는 무서워 올라가기 싫었는데, 이런 미녀와 삼수 ( 미녀와 야수가 절대 아님)가 자꾸
올라가 보자 고 부추김.
어쩌나 미녀가 보는데 뺄수도 없고 , 에라 모르겠다, 못먹어도 고.
자꾸 누가 뒤에서 잡아당기는 것 같아요, 교장 선생님!
내려갈 길이 막막해 보여 그만 가재두, 2인의 척후대는 자꾸 올라감\'
-아니 이 미녀는 엄살 되게 떨더니 무지하게 잘 올라갑디다....
어쩌나 혼자 남았다간 오도 가도 못할 것 같아 , 정말 죽어라 따라 올라감
\"후~ 아, 후~아\" 다리는 떨리고 숨은 차오르고 ,심장은 쿵 쾅 쿵쾅 미치겠군\'\'\'\'
할 수없이 두 손을 두 발처럼 쓰는 기술을 동원 (그래 분명히 인간은 처음 부터 직립은 아
니었지 하고 스스로를 위로 함)
어쨋든 정상에 오르니 서울 서남부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옴, \" 오~ 예,정말 좋아요\"
\'미녀와 삼수\"그리고 나, 3인은 기왕 왔으니 북한산 산보나 가자고 의기 투합.
그리하야 전철 타고 북한산으로\'\'\'\'
-반응 좋으면 그 날의 비사가 이어질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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