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선생님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남규 작성일04-05-03 10:35 조회2,823회 댓글0건본문
32기 인수봉 졸업등반 참여 약속을 지키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먼저 32기 후배님들의 인수졸업등반이 무사히 끝나셨는지요?
비가 와서 더욱 어려운 상황 이였을 거라는 생각에 내내 마음적으로나마 부담이 되었습니다.
30기의 첫 비박 산행은 예정대로 병풍암에서 11명(마눌님들 4명)이 참석하여 보람(빡신 암벽)과 재미(음식 짱, 분위기 짱, 술짱 기타 등등)가 넘치는 산행이였습니다.
핑게 같지만, 모처럼의 야영에 들떠 있는데다가 좋은 산과 좋은 사람들, 좋은 술과 더불어 분위기에 취하여 긴밤을 지새다 시피하였고 마눌님들의 압력(너무 재미있는 자리를 깨지 말자는)때문에 약속을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비가와서 중도 하산길에 도선사 주차장에서 31기 유덕렬후배를 만나 인수봉 상황(선배님들이 많이 참여하였다는)을 들어 조금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30기 모두가 마음으로는 함께 하였음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뵐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30기 김남규-
먼저 32기 후배님들의 인수졸업등반이 무사히 끝나셨는지요?
비가 와서 더욱 어려운 상황 이였을 거라는 생각에 내내 마음적으로나마 부담이 되었습니다.
30기의 첫 비박 산행은 예정대로 병풍암에서 11명(마눌님들 4명)이 참석하여 보람(빡신 암벽)과 재미(음식 짱, 분위기 짱, 술짱 기타 등등)가 넘치는 산행이였습니다.
핑게 같지만, 모처럼의 야영에 들떠 있는데다가 좋은 산과 좋은 사람들, 좋은 술과 더불어 분위기에 취하여 긴밤을 지새다 시피하였고 마눌님들의 압력(너무 재미있는 자리를 깨지 말자는)때문에 약속을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비가와서 중도 하산길에 도선사 주차장에서 31기 유덕렬후배를 만나 인수봉 상황(선배님들이 많이 참여하였다는)을 들어 조금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30기 모두가 마음으로는 함께 하였음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뵐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30기 김남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