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교육 조건이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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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삼수 작성일04-05-10 13:22 조회2,697회 댓글0건본문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어제는 정말 시범케이스라도 되듯 우리 33기 첫수업에
찾아왔습니다. 훈련소 갓 입소한 신병처럼 눈만 말똥말똥...비는 그칠줄을 모르는데
\'흠..텐트나 천막 아래서 이론 교육으로 오늘 첫 수업을 하겠군..\' 하는 저의 안이한
생각은, 교장선생님 말씀을 빌어서 \'넌 세상을 너무 쉽게 살았어.\'그 자체였습니다.
강사님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에서 비에 젖고 바람에 추워 떠는 그것마저도
부끄러웠습니다. 특히 홍일점 한상연 강사님. 감기걸리신 몸으로도 약한 모습 한 번
보이지 않으시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아직 전 정신 무장이 덜 된 것 같아요.
수업 중에 가끔 구호를 반복하지 않을 때도 있었고, 쉬는 시간을 기다리기도 하고, 또
비바람 수업 와중에 하품도 몇 번 몰래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
33기 모두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32기선배님들과 동문산악회 선배님들,
주옥같은 아야기들 너무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유시영 강사님, 유보연 강사님, 한상연 강사님, 이승준 강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 2주차에는 새로운 다짐으로 수업에 임하겠습니다.
찾아왔습니다. 훈련소 갓 입소한 신병처럼 눈만 말똥말똥...비는 그칠줄을 모르는데
\'흠..텐트나 천막 아래서 이론 교육으로 오늘 첫 수업을 하겠군..\' 하는 저의 안이한
생각은, 교장선생님 말씀을 빌어서 \'넌 세상을 너무 쉽게 살았어.\'그 자체였습니다.
강사님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에서 비에 젖고 바람에 추워 떠는 그것마저도
부끄러웠습니다. 특히 홍일점 한상연 강사님. 감기걸리신 몸으로도 약한 모습 한 번
보이지 않으시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아직 전 정신 무장이 덜 된 것 같아요.
수업 중에 가끔 구호를 반복하지 않을 때도 있었고, 쉬는 시간을 기다리기도 하고, 또
비바람 수업 와중에 하품도 몇 번 몰래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
33기 모두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32기선배님들과 동문산악회 선배님들,
주옥같은 아야기들 너무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유시영 강사님, 유보연 강사님, 한상연 강사님, 이승준 강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 2주차에는 새로운 다짐으로 수업에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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