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비바람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교육 조건이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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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수련 작성일04-05-11 08:40 조회3,158회 댓글0건본문
교육받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내 인생에 그 날처럼 배고프고 추위에 떨었던 적은 없었어요.
말로만 듣던 그 빡신 교육의 실체를 첫날부터 온전히
체감했죠.
보기엔 조폭마누라같이 생겼어도
실상은 나약하기 그지없어
앞으로 남은 4주 잘 버텨낼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그 날 배웠던 매듭법도 복습하자니 잘 되지도 않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안되면 되게 하라
흔히들 많이 쓰는 문구로 최면을 걸고
어쨋든 최선은 다하리라 생각합니다.
힘들때 33기 동기분들 서로에게
많이들 격려할수 있기 바랍니다.
화이팅!!!!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어제는 정말 시범케이스라도 되듯 우리 33기 첫수업에
>찾아왔습니다. 훈련소 갓 입소한 신병처럼 눈만 말똥말똥...비는 그칠줄을 모르는데
>\'흠..텐트나 천막 아래서 이론 교육으로 오늘 첫 수업을 하겠군..\' 하는 저의 안이한
>생각은, 교장선생님 말씀을 빌어서 \'넌 세상을 너무 쉽게 살았어.\'그 자체였습니다.
>강사님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에서 비에 젖고 바람에 추워 떠는 그것마저도
>부끄러웠습니다. 특히 홍일점 한상연 강사님. 감기걸리신 몸으로도 약한 모습 한 번
>보이지 않으시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아직 전 정신 무장이 덜 된 것 같아요.
>수업 중에 가끔 구호를 반복하지 않을 때도 있었고, 쉬는 시간을 기다리기도 하고, 또
>비바람 수업 와중에 하품도 몇 번 몰래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
>33기 모두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32기선배님들과 동문산악회 선배님들,
>주옥같은 아야기들 너무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유시영 강사님, 유보연 강사님, 한상연 강사님, 이승준 강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 2주차에는 새로운 다짐으로 수업에 임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그 날처럼 배고프고 추위에 떨었던 적은 없었어요.
말로만 듣던 그 빡신 교육의 실체를 첫날부터 온전히
체감했죠.
보기엔 조폭마누라같이 생겼어도
실상은 나약하기 그지없어
앞으로 남은 4주 잘 버텨낼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그 날 배웠던 매듭법도 복습하자니 잘 되지도 않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안되면 되게 하라
흔히들 많이 쓰는 문구로 최면을 걸고
어쨋든 최선은 다하리라 생각합니다.
힘들때 33기 동기분들 서로에게
많이들 격려할수 있기 바랍니다.
화이팅!!!!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어제는 정말 시범케이스라도 되듯 우리 33기 첫수업에
>찾아왔습니다. 훈련소 갓 입소한 신병처럼 눈만 말똥말똥...비는 그칠줄을 모르는데
>\'흠..텐트나 천막 아래서 이론 교육으로 오늘 첫 수업을 하겠군..\' 하는 저의 안이한
>생각은, 교장선생님 말씀을 빌어서 \'넌 세상을 너무 쉽게 살았어.\'그 자체였습니다.
>강사님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에서 비에 젖고 바람에 추워 떠는 그것마저도
>부끄러웠습니다. 특히 홍일점 한상연 강사님. 감기걸리신 몸으로도 약한 모습 한 번
>보이지 않으시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아직 전 정신 무장이 덜 된 것 같아요.
>수업 중에 가끔 구호를 반복하지 않을 때도 있었고, 쉬는 시간을 기다리기도 하고, 또
>비바람 수업 와중에 하품도 몇 번 몰래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
>33기 모두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32기선배님들과 동문산악회 선배님들,
>주옥같은 아야기들 너무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유시영 강사님, 유보연 강사님, 한상연 강사님, 이승준 강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 2주차에는 새로운 다짐으로 수업에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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