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 있슴의 축복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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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양지/한동안 작성일04-05-14 20:18 조회2,746회 댓글0건본문
삼각산 노적봉을 붉게 물들이던 진달래꽃이
비 개인 오월 어느날,
비와 대지의 정기를 듬뿍 머금은 들풀과 함께
나의 영혼을 붉게 물들인다.
진달래꽃과 순주가 서로 꼬옥 껴안채 40여일을 곰삭아
산속의 깊은 향을 뿜어내면 이름하여 바로
두견주라,,,,
달개비 쪼금,
쑥 뜸뿍,,
더덕 잎 약간,,,,
뽕잎 연한 놈으로,,,,,
마지막으로 들깨 새순 을 뜯어다,,,,,,,
맑은 물에 정갈하게 씻어서
손바닥 가득 놓은후,
삼겹살에 청양고추와 된장 바른후
두견주 한잔 쭈욱 들이키고,
야생초쌈 한뽈떼기 와작 씹으면,
입안 가득 고이는 행복감과
혈관 깊숙히 꼿히는 충만감에,
아~~
내가 살아 있슴의 축복이여,,,,,,,,,,,
담백하라 / mr.kim
비 개인 오월 어느날,
비와 대지의 정기를 듬뿍 머금은 들풀과 함께
나의 영혼을 붉게 물들인다.
진달래꽃과 순주가 서로 꼬옥 껴안채 40여일을 곰삭아
산속의 깊은 향을 뿜어내면 이름하여 바로
두견주라,,,,
달개비 쪼금,
쑥 뜸뿍,,
더덕 잎 약간,,,,
뽕잎 연한 놈으로,,,,,
마지막으로 들깨 새순 을 뜯어다,,,,,,,
맑은 물에 정갈하게 씻어서
손바닥 가득 놓은후,
삼겹살에 청양고추와 된장 바른후
두견주 한잔 쭈욱 들이키고,
야생초쌈 한뽈떼기 와작 씹으면,
입안 가득 고이는 행복감과
혈관 깊숙히 꼿히는 충만감에,
아~~
내가 살아 있슴의 축복이여,,,,,,,,,,,
담백하라 / m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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