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사진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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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철 작성일04-05-17 20:46 조회2,635회 댓글0건본문
2003.12월 권등에 등록
2004.3월 암벽반 31기 입학 2주차 교육중 발목부상으로 열외
한달여 지난후
2004.5.16 등산학교 전과정 이수 영광스런 실질적 졸업
31기의 졸업사진중에는 보이지 않던 제 사진이 마지막으로 31기 사진방에 게시되었군요.
사진의 배경에 있는 32기의 졸업 프랭카드 글자도 31로 고쳐주시는 배려까지^^.
오랬동안 기다렸던 암벽교육
그리고 부상의 좌절과 또다시 기다림
아직 발목이 성치않은 상태로 의욕을 앞세운 교육은
교육중 수시로 엄습해 오는 통증을 참으며 힘겹게 마친것 같습니다.
특히 야간암벽등반과 인수봉등반은
저절로 신음소리가 나오는 것을 참으며 간신히 마칠수 있있습니다.
어느덧 긴 시간이 지나고
어설프나마 선등시험을 치루고 나니 모든것을 마쳤구나 하는 안도감과 섭섭함이 교차합니다.
졸업식이 지나 식당을 나올때
갑자기 아이들이 부르는 이런 노래가 머릿속을 맴돕니다.
\" 연못가에 올챙이 한마리 꾸물꾸물 헤엄치다
뒷다리가 쑤~욱 앞다리가 쑤~욱
팔딱팔딱 개구리됬네....\"
아직은 바우에서 팔딱팔딱 뛰는 개구리는 못되지만
이젠 다리가 생기고 꼬리가 작아지며 뭍으로 오르려는 초보개구리가 되었다는 기분.
그동안 도움을 주신분들
첫만남의 30기 선배님, 그리고 동문산악회의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오직 혼자 탈락하여 31기의 누를 끼쳤음에도 끝까지 함께 하여주고
토요일 번개에 참석하여 여러가지 도움을 준 31기 동기분들 감사합니다.
3주차 교육에 개밥에 도토리처럼 불쑥 나타나 교육에 참여하였을때 부터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격려하고 수고한 32기 교육 그리고 졸업동기분들
함께 함으로 서로 힘이 되어 주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때론 호통도 치고 때론 격려도 하며 지도하여 주신 강사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려하고 밤을 세워가며 솔선하고 희생하여 자기를 바쳐
학생들을 지도하여 주신것 무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교육에 대한 열심은 아무라도 그렇게 할 수 없는 권등의 자랑입니다.
33기 교육생 여러분 이젠3주 또는 4주면 졸업을 하게 되겠지요
남은 시간들 소중히 열심히 배우셔서 좋은 결과들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교장선생님, 모든 권등인 선후배 여러분 감사합니다.
가끔은 자주 뵐수 있을 것입니다.
권등! 화이팅!!!
2004.3월 암벽반 31기 입학 2주차 교육중 발목부상으로 열외
한달여 지난후
2004.5.16 등산학교 전과정 이수 영광스런 실질적 졸업
31기의 졸업사진중에는 보이지 않던 제 사진이 마지막으로 31기 사진방에 게시되었군요.
사진의 배경에 있는 32기의 졸업 프랭카드 글자도 31로 고쳐주시는 배려까지^^.
오랬동안 기다렸던 암벽교육
그리고 부상의 좌절과 또다시 기다림
아직 발목이 성치않은 상태로 의욕을 앞세운 교육은
교육중 수시로 엄습해 오는 통증을 참으며 힘겹게 마친것 같습니다.
특히 야간암벽등반과 인수봉등반은
저절로 신음소리가 나오는 것을 참으며 간신히 마칠수 있있습니다.
어느덧 긴 시간이 지나고
어설프나마 선등시험을 치루고 나니 모든것을 마쳤구나 하는 안도감과 섭섭함이 교차합니다.
졸업식이 지나 식당을 나올때
갑자기 아이들이 부르는 이런 노래가 머릿속을 맴돕니다.
\" 연못가에 올챙이 한마리 꾸물꾸물 헤엄치다
뒷다리가 쑤~욱 앞다리가 쑤~욱
팔딱팔딱 개구리됬네....\"
아직은 바우에서 팔딱팔딱 뛰는 개구리는 못되지만
이젠 다리가 생기고 꼬리가 작아지며 뭍으로 오르려는 초보개구리가 되었다는 기분.
그동안 도움을 주신분들
첫만남의 30기 선배님, 그리고 동문산악회의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오직 혼자 탈락하여 31기의 누를 끼쳤음에도 끝까지 함께 하여주고
토요일 번개에 참석하여 여러가지 도움을 준 31기 동기분들 감사합니다.
3주차 교육에 개밥에 도토리처럼 불쑥 나타나 교육에 참여하였을때 부터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격려하고 수고한 32기 교육 그리고 졸업동기분들
함께 함으로 서로 힘이 되어 주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때론 호통도 치고 때론 격려도 하며 지도하여 주신 강사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려하고 밤을 세워가며 솔선하고 희생하여 자기를 바쳐
학생들을 지도하여 주신것 무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교육에 대한 열심은 아무라도 그렇게 할 수 없는 권등의 자랑입니다.
33기 교육생 여러분 이젠3주 또는 4주면 졸업을 하게 되겠지요
남은 시간들 소중히 열심히 배우셔서 좋은 결과들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교장선생님, 모든 권등인 선후배 여러분 감사합니다.
가끔은 자주 뵐수 있을 것입니다.
권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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