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기 동기분께 축하를... 유급 당한 본인은 서러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진열 작성일04-05-18 12:39 조회2,720회 댓글0건본문
자랑스러운 32기 동기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부러움을 드립니다.
6주간의 고된 훈련을 잘 이겨내고 빛나는 졸업장을 쟁취해 낸
여러분의 건투에 무한한 기쁨의 감사를, 고생하신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껜 존경의 감사를 드리며....
저 또한 32기의 한 일원이였음이... 또한 자랑스럽습니다.
졸업장이 뭐 그리 대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도 유급 당해 보세요.
기쁨의 헹가래 속에 저도 있어야 하고.. 교장선생님과의 졸업장
수료사진 속에 당근 있어야 하는데...
어젠.. 모니터로 여러분의 사진을 보면서.. 내내 가슴이 쓰리고..
아프고.. 절규하고.. 그 비통함이.. 아마 부산에서 서울까지 닿았을
겁니다. 덕분에 비싼 회만 곱씹으며 다음주를 기약했지만 그마저
도 생각처럼 될진.. 의문입니다..
이유는....
한 주간의 유급이 자신감을 상실케 했으며.. 도전의 분명한 노선과
의식을 또한 사라지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일을 걸어주고 내 몸
처럼 아껴줄 동기분들이 한 명도 없이 선등시험을 봐야하니.. 아...
제게 남겨진.. 이 가혹한 운명을 어찌.. 이겨낼 수 있을지... 진정 신이
존재한다면... 제게 이토록 가혹한 시련을 주시지 않았을 겁니다..
저의 자신감의 상실은... 백약이 소용없습니다..
오직 한 가지... 여러분의 응원밖엔...
동기가 좋다는 것이 뭡니까...
이럴 때 증명해주세요.
직접오셔서 응원을 해주시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겠지만.. 못난
절 보러 오시라고 하는 건 염치없는 짓이고... 꼬리말을 달아 주시면
제게 아주 큰 힘이 될 듯 싶습니다...
사람은 원수를 갚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제 평소의 생각입니다.
응원을 해주시는 분은 제 수첩에 이름을 잘 적어 놓았다가.. 반드시
그 원수를 갚도록 하겠습니다.
비통함이 눈앞을 가려 배가 무척이나 고프네요..
밥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또.. 회나 열심히 씹겠습니다..
근데... 이 회는 3끼를 연속해서 먹어도 물리지 않네요..^^
6주간의 고된 훈련을 잘 이겨내고 빛나는 졸업장을 쟁취해 낸
여러분의 건투에 무한한 기쁨의 감사를, 고생하신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껜 존경의 감사를 드리며....
저 또한 32기의 한 일원이였음이... 또한 자랑스럽습니다.
졸업장이 뭐 그리 대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도 유급 당해 보세요.
기쁨의 헹가래 속에 저도 있어야 하고.. 교장선생님과의 졸업장
수료사진 속에 당근 있어야 하는데...
어젠.. 모니터로 여러분의 사진을 보면서.. 내내 가슴이 쓰리고..
아프고.. 절규하고.. 그 비통함이.. 아마 부산에서 서울까지 닿았을
겁니다. 덕분에 비싼 회만 곱씹으며 다음주를 기약했지만 그마저
도 생각처럼 될진.. 의문입니다..
이유는....
한 주간의 유급이 자신감을 상실케 했으며.. 도전의 분명한 노선과
의식을 또한 사라지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일을 걸어주고 내 몸
처럼 아껴줄 동기분들이 한 명도 없이 선등시험을 봐야하니.. 아...
제게 남겨진.. 이 가혹한 운명을 어찌.. 이겨낼 수 있을지... 진정 신이
존재한다면... 제게 이토록 가혹한 시련을 주시지 않았을 겁니다..
저의 자신감의 상실은... 백약이 소용없습니다..
오직 한 가지... 여러분의 응원밖엔...
동기가 좋다는 것이 뭡니까...
이럴 때 증명해주세요.
직접오셔서 응원을 해주시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겠지만.. 못난
절 보러 오시라고 하는 건 염치없는 짓이고... 꼬리말을 달아 주시면
제게 아주 큰 힘이 될 듯 싶습니다...
사람은 원수를 갚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제 평소의 생각입니다.
응원을 해주시는 분은 제 수첩에 이름을 잘 적어 놓았다가.. 반드시
그 원수를 갚도록 하겠습니다.
비통함이 눈앞을 가려 배가 무척이나 고프네요..
밥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또.. 회나 열심히 씹겠습니다..
근데... 이 회는 3끼를 연속해서 먹어도 물리지 않네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