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우신 33기 동기 여러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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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수련 작성일04-05-31 08:52 조회2,223회 댓글0건본문
어제 인수에서의 그 감동때문에 한동안
아픈 몸만큼이나 마음 북적거릴것 같네요.
저는 어제도 역시 텐션을 부르짖고 무릎에 피가 나는
저차원스런 등반을
때론 하였지만
그래도 그 어느때보다 두레박되어지는 상황은 많지 않아
기뻤습니다.
물론 저희가 갔던 인수 A변형길은 난위도가 높지 않은 탓이기도 하지만
저희가 배웠던 여러 내용들을 많이 활용할수 있었다는 점과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리는 피치들이긴 했지만
메뉴가 쏠쏠해서 재미 있었습니다.
그런데, 애고애고......
싱글하강!!!!!
제가 늘 꿈꾸던 그 우아한 혼자만의 멋있고 아름다운
인수하강을 제대로 못해
여러 선배님들과 동기들의 애를 태워
맘이 아팠습니다.
이런저런 핑게거리는 그렇고......
김봉기 선배님 지적처럼 제 하강 자세의
문제점이 주 원인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빗방울 간간하고
드라이아이스 몇천배 이상가는,
아름다운 백운대 허리를 휘도는
기막힌 운무속에서
홀로이 아름답게,
나 여기까지 오름했고
나 이제 너 만날 날 새겨두며 사뿐히 가노라
한구절
조용히 새겨두며 내려 오리라...
그러리라 했는데,
요번에도....... 꽝이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면에서
함께 나누고 함께 고민했던
동기 여러분
남은 교육들 잘 받으시고.....
바위를 즐기는 넓은 마음으로,
좀은 어려운 취미생활이긴 하지만
언제나 고통도 스릴있는 행복으로 접수하셔서
재미있게 살아가는 산꾼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선배님들 감사했습니다.
모두가
늘 행복하시고
아름답고 화끈한
산꾼!!!!
바위꾼!!!!!!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아픈 몸만큼이나 마음 북적거릴것 같네요.
저는 어제도 역시 텐션을 부르짖고 무릎에 피가 나는
저차원스런 등반을
때론 하였지만
그래도 그 어느때보다 두레박되어지는 상황은 많지 않아
기뻤습니다.
물론 저희가 갔던 인수 A변형길은 난위도가 높지 않은 탓이기도 하지만
저희가 배웠던 여러 내용들을 많이 활용할수 있었다는 점과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리는 피치들이긴 했지만
메뉴가 쏠쏠해서 재미 있었습니다.
그런데, 애고애고......
싱글하강!!!!!
제가 늘 꿈꾸던 그 우아한 혼자만의 멋있고 아름다운
인수하강을 제대로 못해
여러 선배님들과 동기들의 애를 태워
맘이 아팠습니다.
이런저런 핑게거리는 그렇고......
김봉기 선배님 지적처럼 제 하강 자세의
문제점이 주 원인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빗방울 간간하고
드라이아이스 몇천배 이상가는,
아름다운 백운대 허리를 휘도는
기막힌 운무속에서
홀로이 아름답게,
나 여기까지 오름했고
나 이제 너 만날 날 새겨두며 사뿐히 가노라
한구절
조용히 새겨두며 내려 오리라...
그러리라 했는데,
요번에도....... 꽝이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면에서
함께 나누고 함께 고민했던
동기 여러분
남은 교육들 잘 받으시고.....
바위를 즐기는 넓은 마음으로,
좀은 어려운 취미생활이긴 하지만
언제나 고통도 스릴있는 행복으로 접수하셔서
재미있게 살아가는 산꾼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선배님들 감사했습니다.
모두가
늘 행복하시고
아름답고 화끈한
산꾼!!!!
바위꾼!!!!!!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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