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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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애경 작성일04-05-30 15:25 조회2,080회 댓글0건본문
산을 오르면서
마음속에 품은 산
지리에 다녀왔습니다.
지리산에서의 3박4일...
혼자라는 두려움을 극복하고나니
편안하고 여유로운 산행이 되어
잘 다녀왔습니다.
[화엄사->노고단->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천왕봉->중산리]
야간산행 마치고
일요산행 다녀와서
하루종일 끙끙거리다
정신없이 떠난
지리산일정 마치고 돌아오니
인수에 매달릴 여력이....
교장선생님 죄송합니다.
야간산행 마치고 주무셔서
인사도 못드리고.. 내려왔네요.
인수.. 다음 기회 주실꺼죠...
야간산행
리딩해주신
이승준강사님(엄마몰래선보셨다구요..?^^)
성고문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옆 길 선배님 두 분 쪽집게과외도 감사 ㅎㅎ
(누구라고 밝히믄 한 눈 팔았다고 혼날까봐^^)
함께 오른 3조 식구들
유순옥님,이영재님,서희원님,조준식님,정진용님
그 날 정 많이 들었나봐요..
보고싶었네요~ ^^
유순옥님~
그날 넘 떨어서
은근슬쩍 잡아주고
얼렁뚱땅 안아주고 했는데
저보다 훨 잘 오르시던데요.
멋졌답니다.
오늘도 인수에서 멋진 모습이었길~
울며불며 고래고래 악~쓰며
다녀온 길이
아직도 어리벙벙...
3학년1반 벙어리크랙!
담에 만나면 콱~
잡아먹겠습니다. 권등!화이팅!
참 잊을뻔했네요~
그날 돈보라 날린 거 술 쏘셨는지~
잊지못할 광경으로 두고두고 기억하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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